하고싶은 것과 필요한 것의 경계
2009. 6. 11 서귀포자연휴양림 어제 정토회 서초법당에서 안내자님과 함께하는 열린법회... - 법륜스님 법문 중에서... '그것 봐라'하는 마음에 관한 말씀이 있었다. '그것 봐라, 내 말안들어서 그렇게 된거다, 쌤통이다, 고소하다' 이런 마음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거라고, 우리가 의식적으로 기도하는 건, 그 기도에 마음을 내어서 하는 것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어떻게 바라는 것은, 그것이 무의식적이기 때문에 더 무서운 것이라고... 어떤 사람이 무슨 일을 당했을 때, 혹은 하던 일이 잘 되지 않았을 때 내가 말로 혹은 마음속 생각으로 만이라도 '그것 봐라, 쌤통이다. 그럼 그렇지' 이렇게 올라온다면, 그건 내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랬다는 것이라고. 어제, J사에 파견나가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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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모닝콜
2009. 6. 8 물기 머금은 꽃잎 오늘부터 새벽 5시 모닝콜 시작, 10명이 순서를 정해서 모닝콜을 하고, 수행하기 - 일깨에 다녀오기 전엔, 아침에도 했다가, 저녁에도 했다가 오락가락이었는데, 일깨 다녀와서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아침 문자놀이를 시작하다보니, 천일결사 시작하고 나서는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도, 어제 주말까지도 빠지지 않고 아침에 하고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을 절감... - 오늘부터 모닝콜을 하기로 하고, 어제 순서를 정한 문자를 돌리고, 두선언니한테, '그나저나 제가 걱정이에요'라고 문자를 보내니, 두선언니 왈, '도반님들의 기를 받아서 잘하실거예요'라고 답장을 받았다. 그 문자를 받고나니, 걱정이 사라지네. ㅋ - 새벽 3시, 눈이 잠깐 떠졌다가 다시 잠들면서 꿈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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