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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오늘 아침 문자나누기 2009. 11. 7 공주 근처 어디쯤... 밤을 꼬박 새우고, 사무실에 앉아서 새벽 5시 모닝콜을 전달. 6시쯤 집에 가서 두시간쯤 자고 나오면서 깨장 동기들에게 보낸 문자. 사무실서 모닝콜을 하고 여섯시에 집에 들어와서 두시간 자고 또 출근중입니다. 수행은 수시로 빼먹고 있고 그런 제 꼬라지도 그냥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은의 공기가 그립습니다. 일 좀 마무리되면 연말쯤 가은행을 기대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다들 보고싶어요♥ 그 문자 이후 주고 받은 문자들 진해 사는 오빠 : 주근깨 조심! 좀 쉬었다 하세요. 안스럽네... 어디 이 오빠 같은 사람 없을까... 통화할때마다 박장대소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ㅋㅋㅋ 수원 사는 오빠 : 당신처럼 열심히 살아야 되는데... 어제는 밤늦도록 .. 더보기
새벽달 2009. 11. 7 신수동, 서울 어느 토요일 아침, 차가운 바람과 흐린 하늘과 손톱같았던 달을 기억하다. 더보기
나무, 바람, 하늘 2009. 6. 14 앞오름 혹은 아부오름, 제주 그곳에 함께 있었던 나무, 바람, 하늘 그리고 초록빛 더보기
이 가을, 사라져버리기 전에... 2008. 10. 12 정동진에서 청량리로 오는 기차 안에서 만난 풍경 비가 오니, 가을이었구나 싶고, 금방 이 가을이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조바심이 들고, 그 전에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가을, 금방 사라져버리기 전에 눈에, 마음에 담아두시길... 주말엔 동네 산책이라도 나갔다와야겠습니다. 더보기
2008 가을 기차여행 2008. 10. 12 정동진 매번 똑같은 풍경이고, 매번 해뜨는 것만 보고 커피한잔 마시고 바로 돌아오는데, 이상하게 일년에 한번씩은 가게 되는거 같다. 정동진의 매력이라기보다. 기차여행의 매력 때문인듯...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왠만한 책 한 권은 읽을 수 있고, 그 사이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는 그 이유 하나. 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서울서 부산으로 KTX (3시간), 부산에서 정동진으로 무궁화호 (8시간30분), 정동진에서 다시 청량리로 무궁화호 (6시간30분). 기차 시간만 18시간. 부산에서 정동진으로 오는 코스가 전에 송화언니한테 들었던 그 해변코스가 아니라서 좀 아쉬웠지만... 어디갈까 고민하기 귀찮거나 그냥 창밖 풍경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거나 두꺼운 .. 더보기
새벽하늘 by 로모 2008. 10. 12 정동진 가는 길 부산발 정동진행 무궁화호 기차 안 로모로 보았던 새벽 하늘 더보기
새벽하늘 2008. 10. 19 정동진 가기 전 부산에서 경순과 헤어지고 올라탄 정동진행 무궁화호 밤길을 달려, 정동진에 도착하기 전 새벽 하늘 더보기
다대포의 바다와 하늘 2008. 5. 3 다대포, 부산 화려한 일몰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잔잔한 물결로 마음을 다스려주었던... 더보기
기다림 2007. 11. 13 롯본기, 도쿄 기다리는 중 더보기
Tokyo ... 하늘에서 내려온 그네 2007. 11. 12 다이칸야마, 도쿄 작은 공원에 있던 의자인데...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의자... 하늘에서 내려온 그네 같은 의자. 약간 언덕에 위치한 공원이라 동네가 아래로 내려다보이고, 오후 해떨어지기 전 따뜻한 햇살이 길게 내려들어오는 저 공원 의자에 앉아있으면 햇살 받은 마음이 그만큼 따뜻해질 것 같았던... 더보기
Petri 첫롤 2007년 8월 어느날 출근길 with Petri 집을 이사하면서, 엄마가 어딘가에서 꺼내준 카메라 Petri CF35 Auto 650 식구들 어느 누구도 이 카메라가 우리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는... 그야말로 정말 장롱 카메라 인터넷에 찾아보니 80년대에 나온 보급형 스트로보카메라라고 셔터스피드가 1/125로 고정되어 있단다. 건전지를 갈아끼우고 찍어봤는데 플래쉬가 고장이 났는지, 안켜진다. 출근길에 찍은 사진만 그나마 건질만.. 약간 노출부족처럼 나오긴 했는데, 그런 색감도 맘에 든다. 수리해서 다시 찍어볼 예정^^ 더보기
하늘 by 로모 2007년 여름 파란만장한 2007년 서울 하늘 by 로모 더보기
하늘과 가로등 한 번도 같았던 적이 없는 하늘과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가로등 더보기
하늘과 사람 풍경 2007. 7. 14 남산타워 다시 가서 찍어볼 예정 맘에 드는 구도인데, 사람들한테 포커스 맞춰서 다시 시도하기 더보기
옥상에서 본 풍경 - by 로모 2007. 7. 14 사무실 옥상 주말 출근해서 일은 잠시 잊고 로모와 FM을 들고 사무실 옥상에서 미친듯이 셔터를 눌렀던... 눈부시게 푸르렀던 그날 하늘과 공기 by 로모 (한동안 로모를 좀 무시했었는데, 이날 찍은 사진을 보고, 다시 예뻐해주기로 했다. ㅋ) 더보기
옥상에서 본 풍경 - 둘 2007. 7. 14 사무실 옥상 주말 출근해서 일은 잠시 잊고 로모와 FM을 들고 사무실 옥상에서 미친듯이 셔터를 눌렀던... 눈부시게 푸르렀던 그날 하늘과 공기 더보기
옥상에서 본 풍경 - 하나 2007. 7. 14 사무실 옥상 주말 출근해서 일은 잠시 잊고 로모와 FM을 들고 사무실 옥상에서 미친듯이 셔터를 눌렀던... 눈부시게 푸르렀던 그날 하늘과 공기 더보기
난 목이 가늘어^^ 2007. 7. 14 남산 N타워 photo by 흑곰님, 태준오빠 날이 너무 좋아서 미칠 것 같았던 날 남산에 모여있다는 사람들을 찾아 뒷축이 빠지기 직전의 신발을 신고도 쫒아갔던 남산 그날의 바람을 증명하는 내 머리 -_- 그리고... 아래는 그날 단체사진에 대한 그들의 대화. 평소 : 가운데...미?연 머리스타일은 누구...???? 머리 스타일..멋지네요... 물결 : 누나다. 내가 봐도 너무 멋지네. ㅋㅋ 하종오빠 : ㅎㅎㅎ 머리 어쩌다 그렇게 됬오? 경섭 : 지나 누나 머리 멋지게 나왔는걸 ^^ 동환오빠 : 물결 목이 왜 이리 가늘어??? 물결 : 와. 맞아맞아. 난 목이 가늘어.... ㅋㅋㅋ^^ 더보기
먼 항해를 꿈꾸다 2007. 6. 17 신두리 너에게 닿을 수 없다 해도 너를 향한 먼 항해를 꿈꾼다. 더보기
하늘 2007. 2. 10 능내 정약용 생가, 경기 깨끗해진 카메라로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다. 더보기
하늘 꿈 속에서 본 듯한 하늘 더보기
하늘 하늘 가끔은 올려다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더보기
위로가 필요할 때 ...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정호승 시집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중... ----------------------------------------------------------- 2003년엔 선암사가 어디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봄이 되고, 가을이 되고, 계절이 바뀌고, 마음이 헛헛해지고, 쓸쓸해지고, 가끔 울고싶은 일이 생기면 종종 찾았었는데... 한 2년쯤 못가본거 같다. 봄 되면... 더보기
성탄... 2006년 12월 25일 기쁜 성탄들 되시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봅니다. ^^ 더보기
강릉 2006 ... 겨울 풍경 2006. 12. 4 선교장과 경포대 근처에서 만난 겨울 풍경 3년째 겨울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겨울 풍경이 너무 익숙해졌다. -_- 더보기
7시 대학로 7시 대학로 여행의 기술 어둑한 푸른 기운이 있던 하늘 마지막이 아니길... 이겨내시길... 꼭 이겨내시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