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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희망만들기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 그리고 달력 - 용산을 생각하다






매주 화요일 저녁...
상상마당에서 듣고 있는 '포토에세이' 강의를 하시는 송수정 선생님이 기획하시는 모임.

앞으로 10년... 사진으로 최소한의 변화를 꾀한단다.
몇명의 사진가들이 사진과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내고,
또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내고 참여하는 기획자와 진행스텝, 디자이너 등이 달력을 만들고,
선주문을 통해 인쇄비를 충당하여 제작하고,
그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그 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어떤 단체?를 지원할 계획인데... 올해의 대상은 용산 참사 가족

이제 7개월이 넘어가는데...
가족의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는 그들을 기억하며...
작은 마음을 보탭니다.

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사진, 그리고 달력 블로그 가보기 -->  http://dysphemism.egloos.com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변화를 추구하다보면...
그 최소한들이 모여... 세상이 조금씩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런게 희망이 아닐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