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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샛별 2009. 2. 25 이른 저녁, 가장 먼저 보이는 샛별 한때 '샛별'이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는데... ㅋ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2009. 2. 1 무량사 들리시나요? 회색빛 마음도 봄과 함께 다시 푸르게푸르게 더보기
새해, 해피와 함께 하시길... 2009. 1. 3 선재도 떠오르는 해가 아닌, 지는 해지만, 새해라고 특별할 것도, 기대할 일도 없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좀 차가워도, 맑은 생각으로 강요된 희망이 아닌, 우리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희망'을 찾게되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해피와도 가까이 하시길... ^^ 더보기
재민 첫번째 생일파티 2009. 1. 16 날이갈수록 얼굴에 장난기가 묻어나는 재민군. 지난주 첫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장난꾸러기여도 상관없으니, 건강하게 자라다오. 더보기
그곳에서 그들의 사랑을 만나다 2008. 11. 29 홍대근처 헌책카페 시연 세권의 책을 각각 3,000원씩 주고 사고 커피를 한 잔 주문해서 안쪽 구석자리에 앉아 잠깐 마셨다. 왼쪽에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레코드판이 놓여있었던 딱 마음에 드는 자리였는데, 카페공간이 너무 작은 탓에 바로 옆자리에 수다떠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 집중하기 어려움. 하필 MP3도 없어서... 30분을 못버티고 꽂혀있는 책을 한번 더 훑어주시고 그냥 나왔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들의 사랑이 참 부럽네. 소울메이트는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걸까? 아, 다음에 가면 커피원두 사올것. 더보기
재민군, 벌써 1년... 2008. 12. 31 ~ 2009. 1. 1 류재민군 다음주 16일이면 류재민군이 태어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벌써 1년이라니... ㅋㅋ 아직은 저를 가끔 얼굴 보는 아줌마 정도로 인식하고 있겠지만 내년 이맘때 쯤이면 '고모' 소리도 할 줄 알겠죠? ㅋ 더보기
눈이 그리워요. 2008. 12. 7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겨울 가뭄때문에 지방에서는 물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합니다. 눈이 그리워요. 비가 아닌, 눈이. 나이 서른여섯에 너무 철없는 생각인가요? 그래도, 난~~ 눈이 그리울 뿐이고... ㅋ 더보기
해피가 길 잃어버리지 않도록... 2008. 11. 16 파주 출판단지 (카메라에 필름이 들어있는지도 모른채, 뚜껑을 열었더니 저렇게 붉은 빛이 들어가버렸습니다. 근데, 그게 더 제 마음에 드네요...^^) 해피 뉴 이어~~ (인사가 참 빠르죠? ㅋ) 김창완밴드 1집 'THE HAPPIEST' CD에 보면 '해피, 길 잃어먹으면 전화해.' 라고 적혀있습니다. 우리들의 해피가 길 잃어먹지 않도록, 해피가 늘 우리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옆에 있는 해피를 멀리서 찾지 않도록, 그런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분들도^^ 더보기
릴리 마를렌 ... 2008 겨울 2008. 12. 16 릴리 마를렌 생일날 PT를 마치고 대학로에서 언니를 만나 쇼핑을 하고 밥을 먹고 연극공연때까지 시간이 좀 더 남아서 커피 한 잔 할 곳을 찾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던 릴리 마를렌. 6년전 언니와 왔을때 모습 그대로, 10년전 그 아이와 왔을때 모습 그대로, 14년전 처음 왔을때 모습 그대로 벽장식도, 테이블도, 의자도, 창틀도, 음악도 모두 그대로인채로 그자리에 남아있었다.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더보기
일상의 기록으로 2009년을 만든다 ... 내가 찍은 사진으로? 1월 ... 박노아님 사진전에서 만났던 사랑들, 사진들, ... 마음이 뜨거워졌던... 2월 ... 따뜻한 커피 한 잔 하고싶을 때 저기서 만나요. 3월 ... 봄... 새싹, 새바람, 새햇살...그리고, 설레임... 4월 ... 담장너머 벗나무, 4월의 눈보라... 5월 ... 마음이 따뜻해지는 달, 위캔 글라라수녀님. 건강하시길... 6월 ... 통통 튀기는 물, 시원한 바람, 그 바람에 흔들리는 우산... 엄마의 야단에도 신나기만한 쌍동이들의 우중산책 7월 ... 새벽 4시, 서울을 떠난지 4시간만에 낯선 곳에서 이방인이 되다. 8월 ... 힘들고 외로워도, 사진찍을 땐 방긋 웃으며 V. 9월 ... 집 앞, 세 대의 자전거와 크고 작은 화분들. 너른 정원은 없어도 부러웠던... 10월 ... 마니.. 더보기
Mind Space 03 아픈 상처도 모두 나를 이루는 일부이다 더보기
가을, 깊어지다. 2008. 11. 9 주왕산 산길을 걷다 만난 어느 풍경 가을 끝물이어서인지, 주말이어서인지, 주왕산이 원래 유명해서인지 사람이 많았던 산에서, 되돌아 나오던 길. 한 적한 산길로 돌아 나오다가 만난 풍경. 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이런 풍경이 참 좋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앞으로도 계속 그랬으면 하는 그런 풍경. 더보기
주왕산, 기품있는 산 2008. 11. 9 주왕산 주산지를 다녀오면서 같이 들르게 된 산인데, 기대했던 주산지에 비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주왕산은 정말 너무 멋있었다. 기품이 있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았던, 멋진 단풍과 함께, 산길, 물길, 바위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묘한 느낌이 있었던 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즘 산이 좋아지네. 더보기
김 모락모락 나는 호호 불어먹는 군고구마처럼 김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마음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Mind Space 02 마음에 생긴 상처는 몸에도 흔적을 남긴다 더보기
날이 너무 추워졌어요 2008. 11. 15 신수동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나가던 바람에 한두개 떨어지던 낙엽이 하룻밤 사이에 길가에 놀이터에 의자에 수북히 수북히 쌓여 있네요. 앙상한 가지만 남기기 전에 눈에 마음에 가을 담아두시길... 더보기
2008 가을, 주산지 2008. 11. 2 주산지 남들이 찍은 사진으로만 보던 주산지 첫방문. 올해 가물어서 물이 바닥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그 나무의 밑둥까지 보인다고해도 그러면 그런대로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갔는데, 내가 기대했던 자욱한 안개마저도 보이지 않아 아쉬웠던... 그리고,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우르르 들어가 있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이 찌뿌려졌었던... 안개가 자욱하게 낀 모습을 한번만에 보기는 쉽지 않겠지라며 혼자 위로함. 내년 봄 쯤 삼각대 들고 다시 도전할 예정. 더보기
그림자, 씩 웃다. 2008. 10. 24 잠실주경기장 정신없었던 일상을 보내고, 손으로 V를 그리며 씩 웃다. 더보기
가을 국화 2008. 11. 2 안동, 경북 가을, 국화의 계절 더보기
사과향 가득 2008. 11. 2 안동 봉정사 근처 더보기
Mind Space 01 깊숙히 들여다보면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 더보기
사진의 본질 ... 사진의 문법 / 스티븐 쇼 사진의 문법 The Nature of Photographs / 스티븐 쇼 / 김우룡 역 / 눈빛 하나의 사진이 보여지는 어떤 특정한 맥락이, 관객이 그 사진으로부터 이끌어내는 의미를 규정한다. 사진이 가지는 평면성(flatness), 테두리(frame), 시간성(time), 그리고 초점(focus)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사진의 내용과 구조를 결정한다. 그리고 하나의 사진을 읽어 내는 '사진적 문법'의 기초가 된다. ... 사진가는 이 요소들을 써서 세상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자신들의 인식에 일정한 구조를 부여하며, 그 의미들을 명료하게 만들기도 한다. 사진은 한 개의 눈으로 보는 시각이다. 일점 시선인 것이다. 두 개의 눈으로 보는 우리의 일반적 시각과는 달리 깊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3차원의.. 더보기
나비, 꽃놀이 중 2008. 10. 15 무무 펜션, 강화 나비, 꽃놀이 중 더보기
산에서 본 바다 풍경 2008. 10. 14 마니산, 강화도 더보기
아침 햇살 2008. 10. 14 게스트하우스 무무, 강화도 풀벌레 소리와 바람의 감촉과 따뜻한 햇살이 있었던 일상에 탈출했던 휴가의 아침 더보기
집이 있는 풍경 2008. 10. 12 정동진에서 청량리로 오는 기차 안에서 만난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을... 집이 있는 풍경 기차길 옆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상이 있을지... 더보기
가을, 깊어지다. 2008. 10.14 마니산 저 넘어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가을 산에서 만난 풍경 더보기
이 가을, 사라져버리기 전에... 2008. 10. 12 정동진에서 청량리로 오는 기차 안에서 만난 풍경 비가 오니, 가을이었구나 싶고, 금방 이 가을이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조바심이 들고, 그 전에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가을, 금방 사라져버리기 전에 눈에, 마음에 담아두시길... 주말엔 동네 산책이라도 나갔다와야겠습니다. 더보기
2008 가을 기차여행 2008. 10. 12 정동진 매번 똑같은 풍경이고, 매번 해뜨는 것만 보고 커피한잔 마시고 바로 돌아오는데, 이상하게 일년에 한번씩은 가게 되는거 같다. 정동진의 매력이라기보다. 기차여행의 매력 때문인듯...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왠만한 책 한 권은 읽을 수 있고, 그 사이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는 그 이유 하나. 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서울서 부산으로 KTX (3시간), 부산에서 정동진으로 무궁화호 (8시간30분), 정동진에서 다시 청량리로 무궁화호 (6시간30분). 기차 시간만 18시간. 부산에서 정동진으로 오는 코스가 전에 송화언니한테 들었던 그 해변코스가 아니라서 좀 아쉬웠지만... 어디갈까 고민하기 귀찮거나 그냥 창밖 풍경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거나 두꺼운 .. 더보기
새벽하늘 by 로모 2008. 10. 12 정동진 가는 길 부산발 정동진행 무궁화호 기차 안 로모로 보았던 새벽 하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