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9
홍대근처 헌책카페 시연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하나의 대한민국, 두개의 현실>
<떠남 혹은 없어짐 - 죽음의 철학적 의미>
세권의 책을 각각 3,000원씩 주고 사고
커피를 한 잔 주문해서 안쪽 구석자리에 앉아 잠깐 마셨다.
왼쪽에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레코드판이 놓여있었던
딱 마음에 드는 자리였는데,
카페공간이 너무 작은 탓에
바로 옆자리에 수다떠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
집중하기 어려움.
하필 MP3도 없어서... 30분을 못버티고
꽂혀있는 책을 한번 더 훑어주시고 그냥 나왔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들의 사랑이 참 부럽네.
소울메이트는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걸까?
아, 다음에 가면 커피원두 사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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