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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

2008 가을, 주산지






















































2008. 11. 2
주산지


남들이 찍은 사진으로만 보던 주산지 첫방문.
올해 가물어서 물이 바닥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그 나무의 밑둥까지 보인다고해도
그러면 그런대로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갔는데,
내가 기대했던 자욱한 안개마저도 보이지 않아 아쉬웠던...

그리고,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우르르 들어가 있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이 찌뿌려졌었던...


안개가 자욱하게 낀 모습을 한번만에 보기는 쉽지 않겠지라며
혼자 위로함.


내년 봄 쯤 삼각대 들고 다시 도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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