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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 영화를 본 사람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하고싶다 ... 서칭 포 슈가맨 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1) 말릭 벤젤룰 Malik Bendjelloul 감독말릭 벤젤룰 Malik Bendjelloul, 로드리게즈 Rodriguez 출연 살아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아름다운 말과 아름다운 가사가 정말 많지만우선 이 말 한마디만 기록해둠...) 그냥 어떤 뮤지션에 대한 다큐인가보다 하고 놓칠뻔 했던 영화였는데,원영언니가 꼭 보라고 페북에 올려놓아서...(난 원영언니 말을 참 잘 듣는다. 뭔가 거부할 수 없는 믿음?!이 있다.)놓칠뻔 한 영화를 찾아가 보았다.아마 놓쳤다면 또 그냥저냥 살았겠지만,영화를 보고난 지금은이 영화를 놓치지 않고 보았다는 것이 대견하고 기쁘고 행복하다. 올해 본 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고,(아직 올해가 한달 반.. 더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살아내는 ... 오래된 인력거 2012. 1. 9 인디플러스 오래된 인력거 My Barefoot Friend (2011 다큐멘터리) 이성규 감독 샬림, 마노즈 출연, 이외수 나레이션 당신에게 '인샬라(신의 뜻)'는 무엇인가요? 행복과 슬픔이 함께 걸어 가는 길 세상에 사소한 삶이란 없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묵직한 무엇이 가슴에 남아서 다른 영화들처럼 이랬네, 저랬네 떠들어대기가 힘든 영화 그래서 입소문이 안나는건가? ㅠ 과 어떤 부분 닿아있는 영화같다. 한쪽은 가볍게, 한쪽은 묵직하게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은 행복하고 조금은 슬픈 삶에 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아니 '살아내는' 사람들에 대해서... 사는 게 재미없다거나, 왜 살아야하나 머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생각이 든다면 꼭 봐야할 영화 더보기
나도 드라마처럼 살고싶다 ... 그들이 사는 세상 1, 2 : 노희경 대본집 / 북로그컴퍼니 그들이 사는 세상 1, 2, : 노희경 대본집 / 북로그컴퍼니 마음과 다른 말, 마음과 같은 말, 말로라도 상대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려는, 어리석지만 탓할 수 없는 인간의 연약한 의도의 말, 그래서 내게 되돌려지는 아픈 말, 생각보다 먼저 튀어나오는 말, 상처받았던 말, 머뭇대다 내뱉는 말, 머뭇대다 끝내 삼켜버리는 게 훨씬 나았을 거 같은 말, 그러나 끝내 토해버린 말 같지도 않는 말, 오해를 주고 오해를 후는, '아' 다르고 '어' 다른 말이 갖는 오만 가지 생기와 신비로움! 말로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란 직업을 사랑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 말은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오늘도 차기 작품을 준비하며 내가 고민하는 것은 말보다 마음이다. 그런데 참 묘한 건 내 맘이든 그의 맘이든 들여다보려 하.. 더보기
이제 정치를 하겠습니다. 미루고미루다 26일에야 조문을 가서, 2시간 넘게 줄서서 조문하고, 길가에서 사람들과 함께 종이학을 접고, 정동길 중간에 누군가 준비해놓은 영상을 봤다. 마지막에 국정홍보처라고 나오는걸 봐서, 아마 퇴임을 기념해서 인터뷰한 영상인 듯한데... (질문자 없이, 노무현 대통령님 말씀만 나오는...) 우리나라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지역분열과 기회주의라고, 그걸 해소해보고자 노력했으나, 취임 전이나 퇴임하는 지금이나 별반 차이없는 걸 보면, 본인의 국정운영이 실패한거 같다고,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뢰'와 '책임감'이라고, 지도자는 자기 사람들을 데려다가 구렁텅이로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열린우리당이 분열했을때, 이라크파병, 한미FTA, 탄핵, 그런거 10개 합한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이런저런 말씀들.. 더보기
▶◀ 힘없이 홀로 외로운 이상주의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내드리며... 2002년 대선 당시 CF 중 - '상록수' 부르는 모습 지난주 '처음읽는 아프리카의 역사'를 읽고 나서, 한홍구 박사가 쓴 '대한민국사 1,2,3,4' 시리즈를 꺼내들어 그 첫번째권을 읽고 있었는데, 주말 늦은 아침을 먹으려 TV를 켰다가 그분의 서거 소식을 들었다. 16대 총선에서 그분을 찍긴 했지만, 그후, 이라크 파병이며, 한미 FTA며, 새만금이며, 다 맘에 안들어서,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나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도 천지차이가 있을 수 있구나 싶었고, 고향으로 내려가 자전거 타고 농사짓는 모습을 보면서는 이제 우리나라에도 노년을 저렇게 보낼 수 있는 대통령 한 명쯤 나올때가 됐다고 생각했었고, 모든 언론사가 총동원되어 봉하마을에서 나와 검찰에 출두.. 더보기
다 알고 있는거 같지만 실은 잘 모르고 있었던 ... 건투를 빈다 / 김어준 건투를 빈다 :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 김어준 / 푸른숲 나 : 삶에 대한 기본 태도 자존감은 자신감과는 또 다르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부족하고 결핍되고 미치지 못하는 것까지 모두 다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온전한 신뢰를 굳건하게 유지하는 거. 그 지점에 도달한 후엔 더 이상 타인에게 날 입증하기 위해 쓸데없는 힘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누구의 승인도 기다리지 않고 그저 자신이 하고 싶고, 재밌어하는 것에만 집중하게 된다. 다른 사람 역시 어떤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일방적이고 자기중심적이 아니라 상대적이고 입체적으로 사고한다는 건 그런거다.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의 처지를 이해하는 능력, 그렇게 세상을 보편타당한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아는 능.. 더보기
반복되지 않는 무작위 제어 ... 수면의 과학 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5) 미셸 공드리 Micheal Gondry 감독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Gael Garcia Bernal, 샬롯 갱스부르 Charlotte Gainsbourg 출연 난 그냥 꿈속에서 스테파니를 보고싶다고. 난 결혼을 믿지 않아요. 그리고 당신은 날 좋아하지 않아요. 다른 두 언어로 내게 말할 때부터 당신들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넌 조금 강해질 필요가 있어. 글쎄, 카오스 이론을 이용했을 뿐이야. 무작위 제어야. 각 다리에 엔진이 있고, 앞뒤로 이동해. 다른 다리의 균형에 의존해서 말야. 인생과 같아. 간단한 생각이지. 그리고 반복은 되지 않아. 니가 원한다면 잠에서 깨어나도 돼. 만약 내가 불안한 마음을 멈출 수만 있다면 난 너를 사랑할거야. .. 더보기
쓸쓸할 땐 쓸쓸한대로, 달콤할 땐 달콤한대로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12. 1 아트레온 8관 K열 8번 민규동 감독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출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내가 아닌 내가 되는 순간, 잠시나마 나는 행복해진다. 메리 크리스마스. 사람들은 가장 행복한 순간에 케잌을 찾는데요. 행복하게 드세요. 살아있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상처와 잊고싶은 순간의 연속일 것이다. 씁쓸할 수 밖에 없는 일상에서 행복한 순간을 더 달콤하게 즐기고 싶은 것이다. 영화를 개봉하기 전에는 가 더 기대가 됐었는데, 개봉하고 난 후, 그리고 두 편의 영화를 다 보고난 지금, 나는 이 영화를 꼭 보라고 추천할 수 있다. 영화 마지막 장면 진혁(주지훈)과 선우(김재욱)처럼 게이인 친구와 어깨동무를 하는 것도, 여자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전엔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자연스럽.. 더보기
인간답게 살기 위한 연습 ... 인간 연습 / 조정래 인간 연습 / 조정래 / 실천문학사 박동건이 생명이 위험할지도 모르는 중태에 빠져서도 전향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강박감이었다. 그건 모든 전향자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죄의식이기도했다. 그건 분명 견딜 수 없는 폭행에 의한 강제 전향이었음에도 패배감과 죄책감을 상처로 남기고 있었다. 종교든 이념이든 관념이었다. 그런데 그 관념이 현실성을 획득하면 충돌을 면치 못했다. 그 현실성이라는 것이 인간의 행동이기 때문이었다. "어머니가 아침에 갑자기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혹시 형이 마음을 돌릴지도 모른다고 하시면서요." "... 당신네들은 세상이 어찌 변하든 말든 당신네들 식으로 통일이 될 거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들을 속에 뚱치고 있는 돌 같은 인간들이니까. ..." 그 무슨 일이든 초.. 더보기
실패한 인생, 단 하나의 성공 보장 ... 자살가게 / 장 튈레 자살가게 / 장 튈레 / 성귀수 역 / 열림원 한쪽에는 자살가게, 다른 쪽에는 실패한 삶을 사셨습니까? 저희 가게로 오십시오. 당신의 죽음만큼은 성공을 보장해드리겠습니다! 라는 문안이 새겨진 쇼핑백이다. "벌받고 있는 겁니다. 학교에서 자살자에 대한 질문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근데 쟤가 뭐란 줄 아십니까? 아 글쎄, '자, 살자!'고 하는 사람이라나 뭐라나, 그랬다는 거 아닙니까!" "... 그동안 동물들을 팔아서 조금 문제가 있었거든요. 무슨 문제인고 하니, 사람들이 워낙 외롭다 보니까 우리가 판 동물들한테 필요 이상으로 애착을 갖더라 이겁니다. 근데 참 신기한 것이, 동물들이 그걸 느끼고는 사람을 물지 않더라는 거예요. ... '드니즈가 내게 사는 맛을 다시 찾아주었다니까요......' " "엄마! .. 더보기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 ... 인생은 '의외로' 멋지다 / 김진애 인생은 '의외로'멋지다 / 김진애 / 웅진지식하우스 인생을 '의외로' 멋지게 만드는 프로젝트는 작은 데서부터 찾아온다. 매일 봐야 하는 얼굴, 매일 살아야 하는 공간, 매일 해야하는 자질구레한 일상, 매일 대하는 세상 사람들, 그 갈피갈피 사이에 의외로 멋진 프로젝트의 단서들이 있다. 사람은 상태를 만들고 상태는 사람을 만든다. 그리 마음을 먹으면 그런 상태를 만들게 되고, 그런 상태가 되면 그리 마음을 먹게 되는 것이다. 장례는 잔치다.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평생의 업보를 돌아보는, 나도 언젠가 같이 할,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녕을 하는, 평생의 수고를 도닥여 주는 잔치. 혼자 사는 그 달콤한 맛, 혼자 사는 그 외로움, 혼자 밥 차려 먹는 그 서러움, 혼자 손수 집을 돌보는 그 바쁨, 혼자 있는 어.. 더보기
깨달음의 경지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잠언집 / 류시화 엮음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잠언집 / 류시화 엮음 / 조화로운삶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살 때는 삶에 전력을 기울여 뻐근하게 살아야 하고, 일단 삶이 다하면 미련 없이 선뜻 버리고 떠나야 한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 더보기
'그렇고 그런 청춘'의 소회 ...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 문학동네 이 짧은 밤의 여행은 군인이 되기 전 나의 온갖 외로움과 방황을 모아놓은 것과도 같았고, 언제나 취해 있거나 흐리거나 비 오는 날 같았던 육십년대의 축축한 습기가 배어 있는 듯했다. 나는 역전 광장의 푸르스름한 가로등 밑에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여행자처럼 잠시 서 있었다. 가만있어봐. 그게 누구지? 아아, 옛날 니 짝 말이냐? 그게 언젯적 얘긴데 인마. 모두 흘러가버렸지. 낸들 아냐? 누가 꿰어찼겠지. 청춘이 다 그런 거다. 엄마, 형이 이상해요. 그랬지만 독하게 침착한 우리의 홀어머니는 아무 말 없이 아우를 학교에 등교시킨 다음에야 나를 살피고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앰뷸런스를 불렀다. 학교에서는 절대로 아무런 표도 내지 않고 교실 속에 숨어 지내던 그들이 서로를.. 더보기
누구에게나 살아갈 가치가 충분한 인생이 있다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 1. 2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E열 13번 나 포기하지않을꺼야. 그러니까 당신도 포기하지마 실제 2004년 올림픽 경기가 더 감동적이었다,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스포츠 경기 소재로한 애국심 마케팅이다, 애국심 마케팅에 또 놀아나는 네티즌 어쩌구 말들이 많지만, 애국심 마케팅으로 지탄받은 심형래의 '디 워'에는 없는 것이 '우생순' 에는 있다. 인생. 어느 누구에게나 살아갈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인생.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닌 시골 초등학교 핸드볼팀 감독으로도 살만한 송감독도 빚쟁이에 쫓겨다니는 남편이지만 끼니는 거르지 않았으면 하는 미숙이도 거저얻은 것 같은 금메달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혜경이도 처음부터 영웅이었거나, 처음부터 국가대표 선수였거나, 처음부터 잘난 인생이 아닌 각자의 평범한.. 더보기
살아간다는 것 인물스터디 정기전시회 주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 중... - 앞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만, 한발짝 한발짝 걸어가야하는 길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누군가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걸어가는 건 혼자일수밖에 없는... - 절대 스스로 먼저 포기할 수 없는 것 - 어린아이의 순수한 미소처럼 깨끗한 아름다움이 아닌, 찌들고 주름지고 빛바랜... 그런 아름다움 (이 세상 끝나는 날 아름다웠다고 전하리라던 천상병 시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 - 치열한 것... 그러나 웃을 수 있는 것 조만간에 안개가 끼어주기를... 더보기
나는 눈을 뜨고 있는가 ...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Blindness / 주제 사라마구 Jose Saramago / 정영목 역 / 해냄 누구나 약해질 때가 있죠, 우리가 울 수 있다는 건 좋은 거예요, 때로는 눈물이 우리를 구해주기도 하거든요, 울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때도 있는 거죠. 우리가 완전히 인간답게 살 수 없다면, 적어도 완전히 동물처럼 살지는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합시다. ...... 검은 안대를 한 노인은 문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며 사람들에게, 여기 혹시 침대 남는 것 있소, 하고 물었을 때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것 역시, 다른 사람들의 요구와 조건을 우호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그런 정신 상태가 없었다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눈먼 사람들의 세상에서만 모든 것이 진실한 모습을 드러내는지.. 더보기
지금 뭔가를 할 수 없다면, 영원히 뭔가를 할 수 없다 며칠전 미카언니 홈피를 보다가 이런 글귀 발견 "지금 뭔가를 할 수 없다면, 영원히 뭔가를 할 수 없다" 미카언니가 읽었다는 어떤 책에 나오는 글귀인가보다 이 말을 내가 스무살때 혹은 열다섯살때 들었다면 나의 인생은 지금과 달라졌을까...... 하고 어느 아침 잠깐 생각에 잠겼었다. 3년전 월드컵의 열기 속에 뉴질랜드 여행 중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이겨 4강에 진출한 그 다음날 겨울이었던 뉴질랜드의 가파른 산길을 올라 번지점프에 도전했던 그 때 사는 게 만만한 무엇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견디지 못할 무엇도 아니다. 하고싶은 일은... 미루지말고 그때그때 하고... 하고싶은 말도... 망설이지말고 꼭 하자... 인생 별거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다. 3년이 지난 지금 난 아직도 하고싶은 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