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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산도 ... 마을과 길, 그 안에서의 쉼 2011. 9. 27 - 31 청산도 청산도 2박, 보길도 2박의 계획을 수정하여 청산도에서 4박5일간의 여행 책 두권, 잡지 하나, 카메라 들고 내려가서 책도 도무지 진도가 안나가고 그저 걷고 쉬는 것만으로도 그 순간 행복하구나 느껴졌던 온전히 쉬었던 여행 청산도에서 유난히 마음을 끌었던 나무들... 마을마다 300년쯤 된 나무들이 있고 그 나무들 아래엔 평상이 놓여있거나, 정자가 있었던 지나가는 사람도 거의 없어 한숨 잠을 자도 뭐라할 사람 없었던... 그 중... 가장 좋았던... 멀리 바다가 보이는 도청쉼터 청산리에서 머물때 묵었던 솔바다팬션의 작은방과 그 앞 의자가 있는 옥상 더보기
세상에 오직 나 홀로 있는 듯한 기분 ... 윈터홀릭 / 윤창호 원터홀릭 : 백야보다 매혹적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 윤창호 글과 사진 / 시공사 약간만 외진 곳에 서있어도 이 세상에 오직 나 홀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아이슬랜드 레이캬비크 (Iceland Reykjavik) 어쩌면 동심의 상상력은 어른들의 믿음보다 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이렇게 근사한 산타 마을을 만들어낸 것일 테니. - 핀란드 로바니에미 (Finlacnd Rovaniemi) 숲 속에 사는 핀란드의 요정 무민 ... 핀란드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토베 얀숀이 쓴 무민 동화 시리즈 - 핀란드 탐페레 (Finlacd Tampere) 소설 '죄와 벌'의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의 집 ... 소설 속 가공의 얘기일 뿐일지라도 라스콜리니코프가 끝없이 고뇌하고 사유한 공간.. 더보기
엄마랑 데이트 2009. 11. 7 동학사, 대전 한달 밖에 안됐는데 까마득한 옛날 같았던... 엄마랑 데이트 단풍이 아주 예뻐서 단풍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뱀을 너무너무 무서워하는 엄마는 낙엽이 수북한 단풍나무 밑에는 뱀이 나올까바 절대 못들어가겠다고 했던... ㅋㅋㅋ 귀여운 우리 엄마 더보기
일상 ... 2009년 10월 2009. 5. 31 가을에 봄 벗꽃 사진이라니... / 신수동, 서울 / 로모 S 프로젝트 추석이후, 10월 한달 정확하게는 3주간 나를 바쁘게 했던 프로젝트가 끝났다.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은 싸움이었고, 그래서 '도 아니면 모' 전략으로 나갔고, 당당하게 '도'를 하고 똑 떨어졌다. 그런데, 전처럼 자책하거나 우울하거나 침잠하지 않고...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비실비실 웃음이 났다. 어찌됐건 전략이 틀리지 않았고, 하나의 윷이 뒤집어지지 않았을 뿐. 담당자가 인상적이었다고 했다니, 그래 완전히 진건 아니다. 화려하게 입봉했고, 자신감을 얻었다. 과정에서의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으나,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이었으니, 그것도 그대로 인정. 여기저기서 괜찮은지 물어보는데, 실은 나... 괜찮은 정도.. 더보기
바쁜 일상으로의 복귀 인천 InDAF관 전시작품 사진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_- 1. 오랜만의 바쁜 일상으로의 복귀 지난주부터 야근을 하기 시작, 금주중엔 중국 출장 예정 이번 주말 법륜스님 전국 순회강연 일정과 1건의 결혼식, 다음 주말의 밀양 여행일정은 참석 불가능할 거 같고, 2건의 결혼식 일단 중국 출장은 목금토가 될 듯하고, 토욜 순회강연 광주 일정은 못가게 될 가능성이 많고, 가능하다면 일욜 낮에 결혼식 참석하고, 경주행?? 힘들겠지... -_- 다음주 내내 야근하고 할 거 같고, 주말 2건의 결혼식 중 하나는 안가고, 하나는 못가서 축의금만 전달하게 될 듯. 10월 마지막주 제안서 제출과 PT 일정을 마치면 일단 한 숨 돌릴 듯한데, 그 결과에 따라 또 경계에 부딪치게 되지 않을지... 결과보다 .. 더보기
아부오름? 앞오름? 2009. 6. 14 아부오름(앞오름), 제주 오름, 올레길 걷기 여행이 제주도에서 뜨고 있다는데, 올레길 걷기 여행까지는 못하고, 출장 끝무렵 시간을 내어서 다녀온 아부오름(앞오름)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1년인가 가서 살다왔다는 어느 프리랜서 작가가 남들한테 알려주기 아까운 제주여행지 서너곳을 소개한 기사에서 아부오름 소개가 있어서 찾아갔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앞오름'이라는 표지석이... ㅋ 아부오름이든 앞오름이든... 정말 얕은... (그러나 쉽지는 않은...) 작은 언덕이라서, 그리고 기사에 5분만에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이라길래 별 부담감 없이, 그만큼 큰 기대없이 올라갔는데, 그 언덕 끝에 올라선 순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숨이 턱 막히는 풍경. 20mm 렌즈를 챙겨갔어야 했는데, 하는 .. 더보기
다시 고요해지기 2009. 5. 31 도장포, 거제 내내 흔들렸던 마음 다시 고요해지기 더보기
나란히 앉아 2009. 5. 31 바람의 언덕, 거제 도장포 이른 새벽 나란히 앉아... 더보기
self ... 0 9 0 5 3 1 2009. 5. 31 소매물도 4개월만의 여행. 그보다 더 오랜만의 셀프. 더보기
들어가보고 싶은 그 곳 2009. 5. 31 바람의 언덕, 거제 도장포 전엔 바다가 좋았는데, 요즘은 자꾸 숲이 좋아진다. 까마득하게 나무가 우거진 들어가보고 싶은 그곳 더보기
출장 말고, 봄 여행 ... 내일부터 4일간 제주도 출장 다녀옵니다. 봄 여행 아니고, 광고주들 모시고 가는 출장입니다. 빡빡한 일정과 미팅이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매일 가득한 -_- 이 봄이 다 가버리기 전에 이미 목련도 지고, 벚꽃도 지고, 모든 봄 꽃들이 다 져버리기 전에 봄 여행... 다녀오고 싶습니다. 출장 다녀와서, 봄맞이 여행 다녀올까 합니다. 추천지 있으면 알려주세요.^^ 더보기
시골 버스정류장 대합실 2009. 2. 1 외산 버스정류장 시골마을 수퍼마켓에 마련된 버스정류장 대합실 버스시간표가 붙어있고, 몇 개의 의자가 있고 아주머니들의 수다가 있었던. 여행 가고 싶다. 더보기
오늘, 겨울 기차여행 다녀옵니다. 연휴 지나고 29일날 회사 일때문에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간 제주도여서였는지, 오랜만에 내린 비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따뜻해진 날씨 때문이었는지, 갑자기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급하게 잡은 일정이라, 아침에 갔다가, 밤에 도착하고, 담날은 또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있지만, 그래도, 떠나는 겨울, 아쉽게 보내고, 오는 봄, 반갑게 맞이해보려구요. 그래도 아직 2월 1일이니까. 제목은 겨울 기차여행. 추워서 움추렸던 마음, 따뜻한 햇살에 광합성하는 휴일 되시길... ^^ 더보기
주왕산, 기품있는 산 2008. 11. 9 주왕산 주산지를 다녀오면서 같이 들르게 된 산인데, 기대했던 주산지에 비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주왕산은 정말 너무 멋있었다. 기품이 있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았던, 멋진 단풍과 함께, 산길, 물길, 바위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묘한 느낌이 있었던 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요즘 산이 좋아지네. 더보기
2008 가을, 주산지 2008. 11. 2 주산지 남들이 찍은 사진으로만 보던 주산지 첫방문. 올해 가물어서 물이 바닥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그 나무의 밑둥까지 보인다고해도 그러면 그런대로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며 갔는데, 내가 기대했던 자욱한 안개마저도 보이지 않아 아쉬웠던... 그리고,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우르르 들어가 있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이 찌뿌려졌었던... 안개가 자욱하게 낀 모습을 한번만에 보기는 쉽지 않겠지라며 혼자 위로함. 내년 봄 쯤 삼각대 들고 다시 도전할 예정. 더보기
마니산 등반 2008. 10. 14 마니산 등반 (등산 아님) 등산(登山) : 운동, 놀이, 탐험 따위의 목적으로 산에 오름 등반(登攀) : 험한 산이나 높은 곳의 정상에 이르기 위하여 기어오름 9월에 진행했던 프로젝트 때문에 행사장 답사로 강화도 마니산을 다녀온 후배가 올라갈 때는 힘들었지만, 올라가보니 너무 좋더라며 혹 기회가 있으면 꼭 가보라는 얘기에 마침 강화도에 예쁜 팬션을 발견해서 가는 김에 마니산을 올라가봐야겠다 했다. 운동화를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짐을 하나라도 줄이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마니산 머 동네 뒷동산보다 조금 높겠지. 라는 만만한 생각에 운동화를 내려놓고, 평소 편하게 신고 다니던 신발을 신고 출발. 펜션에서 나올 때 나의 차림을 본 펜션 주인이 그 신발 신고 가냐길래, 편한데요 라고 .. 더보기
이 가을, 사라져버리기 전에... 2008. 10. 12 정동진에서 청량리로 오는 기차 안에서 만난 풍경 비가 오니, 가을이었구나 싶고, 금방 이 가을이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조바심이 들고, 그 전에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가을, 금방 사라져버리기 전에 눈에, 마음에 담아두시길... 주말엔 동네 산책이라도 나갔다와야겠습니다. 더보기
2008 가을 기차여행 2008. 10. 12 정동진 매번 똑같은 풍경이고, 매번 해뜨는 것만 보고 커피한잔 마시고 바로 돌아오는데, 이상하게 일년에 한번씩은 가게 되는거 같다. 정동진의 매력이라기보다. 기차여행의 매력 때문인듯...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왠만한 책 한 권은 읽을 수 있고, 그 사이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는 그 이유 하나. 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서울서 부산으로 KTX (3시간), 부산에서 정동진으로 무궁화호 (8시간30분), 정동진에서 다시 청량리로 무궁화호 (6시간30분). 기차 시간만 18시간. 부산에서 정동진으로 오는 코스가 전에 송화언니한테 들었던 그 해변코스가 아니라서 좀 아쉬웠지만... 어디갈까 고민하기 귀찮거나 그냥 창밖 풍경보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거나 두꺼운 .. 더보기
새벽하늘 by 로모 2008. 10. 12 정동진 가는 길 부산발 정동진행 무궁화호 기차 안 로모로 보았던 새벽 하늘 더보기
새벽하늘 2008. 10. 19 정동진 가기 전 부산에서 경순과 헤어지고 올라탄 정동진행 무궁화호 밤길을 달려, 정동진에 도착하기 전 새벽 하늘 더보기
여행을 위한 마음가짐 ...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les ...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 정영목 옮김 여행을 위한 장소들에 대하여 ... 사실 목적지는 문제가 아니었다. 진짜 욕망은 떠나는 것이었다. 그가 결론을 내린 대로 "어디로라도! 어디로라도! 이 세상 바깥이기만 하다면!" 어디로라도 떠나는 것. 그리고 내내 우리 머리를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다. 우리 눈에 감추어져 있었다 뿐이지, 사실 우리 삶은 저렇게 작았다는 것.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우리가 살고는 있지만 실제로 볼 기회는 드문 세상이다. 이곳에서의 외로움은 모두가 나그네인 곳,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사랑을 향한 좌절된 갈망이 건축과 조명에 의해 인정을 받고 또 잔인하게 기념되는 곳에서 피어올랐다. 에드워드 호퍼가 그린 유화 몇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