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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불교사상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아와 나에게 돌아옴을 알아 부지런히 수행정진하기 귀의법 :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아와 나에게 돌아옴을 알아 부지런히 수행정진 --> 모든 원인을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향해서 찾기 삶의 원칙 - 모든 가치의 중심은 생명존중사상 : 다른 생명에게 가해진 해침은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 필요한 만큼만 쓰고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기 : 봉사는 내 존재가 필요에 의해 쓰이는 것, 보시는 나의 재화가 필요한 사람들에 의해 쓰이는 것 - 타인을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 존중 : 무엇으로도 도구화해서는 안된다 - 인류가 쌓아온 정보를 차단/왜곡하지 않고 잘 유통되도록 함으로써 신의 있는 인간관계 형성 - 주체적이며 창조적인 삶의 방식 추구 : 중독성이 있는 물질, 종교, 가치, 사상은 모두 버려야 한다. 스스로 주체적으로 살아가야한다. 청정하고 화합하기 - 같.. 더보기
오계, 윤리가 아닌 우리 모두의 해탈을 위한 방편이다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 (불사음) : 사람과 사람의 만남,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 - 부처님 당시에 여자는 남자에게 속해있는 부속물이었다. 애완동물 같은... - 부처님은 여성수행자를 처음으로 인정 : 부처님의 어머니와 부인 등 500명의 여인이 부처님을 쫓아 바이샬리까지 따라와 출가하게 됨 - 여자답다는 말에 내포된 어린아이다운 성품, 즉 귀엽고 아양떠는 성품은 해탈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일체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몸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 - 인간의 몸을 성의 도구화, 노동의 도구화, 전쟁의 도구화를 해서는 안된다. 거짓말을 하지 말라 (불망어) : 정보를 왜곡해서 전달해서는 안된다. 인간의 진실성에 대한 가치 - 사실을 사실대로 알고 싶은 .. 더보기
머하나 얻겠다는 마음, 그 모든 것이 도둑심보다. 노력을 하지 않고 어떤 재화만 취하려해서는 안된다.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고의 문제와는 좀 다른 문제이다. 주지 않는 남의 물건을 갖지 말라(불투도) 노동의 성실성을 깨우치는 것 : 내가 적게 일하고 많이 가져가려면 누군가는 많이 일하고 적게 가져가야 한다. 천지만물의 노고에 감사해야 한다. : 세상의 모든 일은 나와 관계없는 일이 없다. 세상이 타락하고 그런 건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다. 자기 밖에 모르는 낳아준 부모의 은혜만 알면 '범부' 이웃의 은혜를 알면 '현인' 모든 사람의 은혜를 알면 '성인' 기술은 인간의 삶의 자세와 연관되어 있다. 성실하지 않으면 좋은 기술의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돈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쓰임을 생각해야 한다. 세상의 어떤 물건도 사람의 힘만으로 형성되지 않는다.. 더보기
어떤 미물이라도 함부로 해쳐서는 안된다. 생명도, 땅도, 돌도... 자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해쳐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을 해치는 사람은 자신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다른 건 오히려 해독이 적고, 사람과 사람이 생각이 같은 건 해독이 크다. (모두 비슷한 안경을 끼면 안경을 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것이 곧 진리가 되는 것. 다수 = 진리) 한 생각이 일어나니 만법이 일어나고, 한 생각이 사라지니 만법이 사라진다. 높고 낮고, 귀하고 천하고, 옳고 그르다 할 것이 없이, 그저 다를 뿐 존재 그 자체는 어떠한 실체도 없다. 제법무아, 공 불법은 인연에 따라 이루어진다. 성폭행을 당해서 임신을 하게 된 어느 비구니 스님 - 인연법을 따라 불자가 되었는데, 이 인연도 소중히 여기겠다고, 이 아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키워놓고 .. 더보기
사랑하는 마음이 미움으로 바뀌었다면, 그때의 사랑은 집착이다. 내가 하는 보시가, 순수하게 대중을 위한 보시인지, 나를 위한 보시인지 잘 생각해볼 것. 보시는...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주식하듯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대중을 위한 보시를 해야 한다.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하고, 아픈 사람든 돌봐야 하는 것... 그것에 어떤 조건을 달면 안되는 것 내것 니것이 아니라, 이치에 따라 살아야 한다. 내것, 니것이라 할 것이 없기 때문에 보살은 복을 받지 않는다. '무주상보시' - 보살은 복을 짓지만, 복을 받지 않는다. 내것, 니것이 없이 필요에 의해 쓰일 뿐. 상가(승단)은 '청정'하고 '화합'해야 한다. (청정승가, 화합승가) 청정 = 무소유 계율을 잘 지키는 것, 특히 재물에 대해 청정해야 한다. 무소유적 가치관은 어느 물건도 누구의 것이 아니라는 의미.. 더보기
나와 중생이 함께 해탈의 길로... 자타일시 성불도 삼보 - 깨달은 이(佛), 깨달은 자의 가르침(法),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이(僧) 소승불교 (근본불교, 남방불교, 테라밧다) : 부처님 당시의 불교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 대승불교 (북방불교, 마하야나) : 깨달은 이는 모두 부처이고, 모든 부처님들의 가르침이 다르마이고, 모든 부처님의 제자는 모두 상가. ->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이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 자타일시 성불도 : 나와 중생이 함께 해탈의 길로 나가는 것. 그러려면 삶의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동체삼보 : 불.법.승 삼보가 하나로 돌아간다. 내 마음이 깨달으면 부처, 내 마음이 고요하면 법, 내 마음이 청정하면 승이다. 한 번 깨달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괴로움에 빠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내가 왜 화가 났는가.. 더보기
있는 것에도 없는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행복'은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한 불행을 벗어날 수 없다. 오히려 괴로움에 중독되는 길이다. 욕망은 억누른다고 다 사라지지 않는다. 억누르는 것이 오히려 확대 재생산될 수 있다. 중도(中道) - 쾌락과 고행을 버리는 제3의 길. 가장 바른 길(正道) 자유로운 삶. 술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술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 혹은 술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어느쪽으로도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다. 술은 그냥 술일 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인연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되기도 할 뿐. '~해야겠다'는 것은 행(行), 의지, 다짐. 자유로운 삶은 무위(無爲)의 삶. 생각을 놓아버리는 것.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길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은 .. 더보기
나(我)라고 할 것이 없다. 세상 만물은 그저 필요에 따라 쓰일 뿐. 괴로움(苦) : 고통, 미움, 성냄, 고독, 슬픔, 후회, 방황, 아픔 인생은 괴로움(苦)다. 인생이 괴로움임을 인정하거나 알아차린다면 벗어나는 길이 있다. 불행과 장애가 깨달음의 계기가 됨을 알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마장이 깊고 높을수록 깨달음이 깊어진다. 깨닫는다는 것은 불보살의 마음을 내는 것 괴로움이 괴로움인 줄 모르는 상태, 전도몽상 - 마음을 병들게 하는 세가지 독 '탐(욕심)',' 진(화)', '치(어리석음)' 중독이 되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다. 괴로움이 괴로움인줄 알면, 그냥 탁 놓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자꾸 방법만 찾는 건 이미 중독이 된 것. 수행을 할 때도 그냥 하면 되는데, 자꾸 편하게 하는, 자기 중심으로의 방법만을 찾는 건 제대로된 수행이 아니다. 중독이 된 상태가.. 더보기
깨달음. 안경을 탁 벗고나서 모든 것이 분명해지는 것 깨닫는다는 것은 깨닫기 전까지는 나만 있는 줄 알다가 깨닫고 나면 내 주위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명을 보게 되는 것 모든 것이 분명해지는 것. 믿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는 것. 제법실상 -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깨닫는 것. 허상을 보지 말고, 삿되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 싸우거나, 외면하거나, 대화하려고 하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다. 안경을 벗어야 한다. "~ 하겠습니다"의 의지가 아니라, 안경을 탁 벗고나서 모든 것이 분명해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울타리 속에서만 살지 말고, 울타리에서 벗어나라. 한번만이라도 안경을 벗어본 사람은 '되돌아보는 마음'을 낼 수 있다. 눈은 뜨려고 해야 떠진다. 다르마(=법, 진리)는 분명하고 간단하고 쉽다. '진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