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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깨달은.이의.가르침

나와 중생이 함께 해탈의 길로... 자타일시 성불도



삼보 - 깨달은 이(佛), 깨달은 자의 가르침(法),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이(僧)

소승불교 (근본불교, 남방불교, 테라밧다) : 부처님 당시의 불교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

대승불교 (북방불교, 마하야나) : 깨달은 이는 모두 부처이고, 모든 부처님들의 가르침이 다르마이고, 모든 부처님의 제자는 모두 상가.
->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개방적이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 자타일시 성불도 : 나와 중생이 함께 해탈의 길로 나가는 것. 그러려면 삶의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동체삼보 : 불.법.승 삼보가 하나로 돌아간다. 내 마음이 깨달으면 부처, 내 마음이 고요하면 법, 내 마음이 청정하면 승이다.

한 번 깨달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괴로움에 빠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내가 왜 화가 났는가, 본인의 화를 가라앉히고 나서 상대방과의 문제를 해결하는, 본인이 먼저 깨닫고나서 다른 사람을 돕는 수행은 연각수행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상대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본인이 참회하는 것은 보살 수행
-> 중생의 아픔을 깨달으면 내가 해탈하게 된다. 이 세상은 나의 해탈을 위해 돌아간다.


부처님을 찬탄하고 공경합니다.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귀의불, 목적)
부처님 법 만난 것을 기뻐합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아가 나에게 돌아옴을 알아 부지런히 정진하겠습니다. (귀의법, 방법)
부처님 제자됨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땅에 고통받는 모든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이 되겠습니다. (귀의승, 실천)
-> 좋은 도반은 수행의 전부이다.


2010 정토불교대학 - 실천적불교사상 4강 '삼귀의'
2010. 3. 23 / 서초법당 / 불교대학 네번째 강의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던.
법당에서 다른 행사 중이라 장소를 옮겨 진행해서였는지, 영상도 자주 끊어지고, 이래저래 집중이 되지 않았던 수업.
그러나, 나만 해탈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는... 나와 남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해탈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부처님도 본인의 괴로움만을 해결하기 위해 출가하신 것이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