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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들어가보고 싶은 그 곳 2009. 5. 31 바람의 언덕, 거제 도장포 전엔 바다가 좋았는데, 요즘은 자꾸 숲이 좋아진다. 까마득하게 나무가 우거진 들어가보고 싶은 그곳 더보기
시골 버스정류장 대합실 2009. 2. 1 외산 버스정류장 시골마을 수퍼마켓에 마련된 버스정류장 대합실 버스시간표가 붙어있고, 몇 개의 의자가 있고 아주머니들의 수다가 있었던. 여행 가고 싶다. 더보기
주인장의 친절한 미소 ^^ 2009. 3월 어느날 홍대 헌책카페 '시연' 헌책 10권부터 와인 1병 or 원두 or 더치 1병 + 주인장의 친절한 미소 ^^ 근처 밥집서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러 들렀던... 더보기
샛별 2009. 2. 25 이른 저녁, 가장 먼저 보이는 샛별 한때 '샛별'이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는데... ㅋ 더보기
고요한 아침 풍경 2009. 2. 1 일요일 아침 장항선 기차길에서 만난 풍경 요즘 정신없이 바쁘기만한 일상 근데 재미도 없고 심심하기만한 상태 보고싶은 영화는 많은데 극장 가는게 귀찮고 읽어야할 책은 많은데 책에 손이 안가고 사진은 찍고 싶은데 내처 잠만 자게 되는 문제는 만사 귀찮음병 처방전 알려주시는 분, 후사합니다.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2009. 2. 1 무량사 들리시나요? 회색빛 마음도 봄과 함께 다시 푸르게푸르게 더보기
그곳에서 그들의 사랑을 만나다 2008. 11. 29 홍대근처 헌책카페 시연 세권의 책을 각각 3,000원씩 주고 사고 커피를 한 잔 주문해서 안쪽 구석자리에 앉아 잠깐 마셨다. 왼쪽에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레코드판이 놓여있었던 딱 마음에 드는 자리였는데, 카페공간이 너무 작은 탓에 바로 옆자리에 수다떠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 집중하기 어려움. 하필 MP3도 없어서... 30분을 못버티고 꽂혀있는 책을 한번 더 훑어주시고 그냥 나왔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그들의 사랑이 참 부럽네. 소울메이트는 도대체 어떻게 알아보는걸까? 아, 다음에 가면 커피원두 사올것. 더보기
릴리 마를렌 ... 2008 겨울 2008. 12. 16 릴리 마를렌 생일날 PT를 마치고 대학로에서 언니를 만나 쇼핑을 하고 밥을 먹고 연극공연때까지 시간이 좀 더 남아서 커피 한 잔 할 곳을 찾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갔던 릴리 마를렌. 6년전 언니와 왔을때 모습 그대로, 10년전 그 아이와 왔을때 모습 그대로, 14년전 처음 왔을때 모습 그대로 벽장식도, 테이블도, 의자도, 창틀도, 음악도 모두 그대로인채로 그자리에 남아있었다.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더보기
일상의 기록으로 2009년을 만든다 ... 내가 찍은 사진으로? 1월 ... 박노아님 사진전에서 만났던 사랑들, 사진들, ... 마음이 뜨거워졌던... 2월 ... 따뜻한 커피 한 잔 하고싶을 때 저기서 만나요. 3월 ... 봄... 새싹, 새바람, 새햇살...그리고, 설레임... 4월 ... 담장너머 벗나무, 4월의 눈보라... 5월 ... 마음이 따뜻해지는 달, 위캔 글라라수녀님. 건강하시길... 6월 ... 통통 튀기는 물, 시원한 바람, 그 바람에 흔들리는 우산... 엄마의 야단에도 신나기만한 쌍동이들의 우중산책 7월 ... 새벽 4시, 서울을 떠난지 4시간만에 낯선 곳에서 이방인이 되다. 8월 ... 힘들고 외로워도, 사진찍을 땐 방긋 웃으며 V. 9월 ... 집 앞, 세 대의 자전거와 크고 작은 화분들. 너른 정원은 없어도 부러웠던... 10월 ... 마니.. 더보기
Mind Space 03 아픈 상처도 모두 나를 이루는 일부이다 더보기
가을, 깊어지다. 2008. 11. 9 주왕산 산길을 걷다 만난 어느 풍경 가을 끝물이어서인지, 주말이어서인지, 주왕산이 원래 유명해서인지 사람이 많았던 산에서, 되돌아 나오던 길. 한 적한 산길로 돌아 나오다가 만난 풍경. 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이런 풍경이 참 좋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앞으로도 계속 그랬으면 하는 그런 풍경. 더보기
Mind Space 02 마음에 생긴 상처는 몸에도 흔적을 남긴다 더보기
그림자, 씩 웃다. 2008. 10. 24 잠실주경기장 정신없었던 일상을 보내고, 손으로 V를 그리며 씩 웃다. 더보기
가을 국화 2008. 11. 2 안동, 경북 가을, 국화의 계절 더보기
사과향 가득 2008. 11. 2 안동 봉정사 근처 더보기
Mind Space 01 깊숙히 들여다보면 모든 해답은 내 안에 있다 더보기
나비, 꽃놀이 중 2008. 10. 15 무무 펜션, 강화 나비, 꽃놀이 중 더보기
산에서 본 바다 풍경 2008. 10. 14 마니산, 강화도 더보기
아침 햇살 2008. 10. 14 게스트하우스 무무, 강화도 풀벌레 소리와 바람의 감촉과 따뜻한 햇살이 있었던 일상에 탈출했던 휴가의 아침 더보기
가을, 깊어지다. 2008. 10.14 마니산 저 넘어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은 가을 산에서 만난 풍경 더보기
이 가을, 사라져버리기 전에... 2008. 10. 12 정동진에서 청량리로 오는 기차 안에서 만난 풍경 비가 오니, 가을이었구나 싶고, 금방 이 가을이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조바심이 들고, 그 전에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가을, 금방 사라져버리기 전에 눈에, 마음에 담아두시길... 주말엔 동네 산책이라도 나갔다와야겠습니다. 더보기
마당 2008. 9. 16 전남 창평 두런두런 이야기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남의 집 마당 구경하기 더보기
사뿐히 즈려밟아도... 2008. 5. 25 두산아트센터 근처 커피집 앤틱과 모던함과 로맨틱과 촌스러움이 공존하는 컨셉이 모호했던 커피집 시멘트바닥에 박제된 꽃잎들 사뿐히 즈려밟아도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더보기
쌍둥이들의 우중산책 2008년 5월 어느날 신수동, 서울 똑같은 파란색 점퍼를 입고 똑같은 체크무늬 우산을 들고 엄마와 함께 시장을 다녀오는 길 아직은 큰 우산 때문에 이리 뒤뚱 저리 뒤뚱하지만 그래도 발 아래 통통 튀기는 물이며 시원한 바람이며 그 바람에 또 흔들리는 우산까지 ... 엄마의 야단에도 신나기만한 우중산책. 더보기
다대포의 바다와 하늘 2008. 5. 3 다대포, 부산 화려한 일몰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잔잔한 물결로 마음을 다스려주었던... 더보기
하늘하늘 꽃무늬 하늘하늘 꽃무늬 치마입고 마음 말랑말랑하게 하기 하늘은 파랗고 아직은 봄날이고 난 청춘이다. 더보기
기다림 혹은 휴식 2008. 5. 2 부산 벡스코 옆 스타벅스 더보기
한 순간 2008. 5. 4 어느 기차역 한 순간 스쳐지나간 그 여자, 그 남자 더보기
흘러가는 풍경 2008. 5. 4 부산발 서울행 KTX 기차창 넘어 흘러가는 풍경 더보기
아직은 봄날 2008년 4월 신수동, 서울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아직은 봄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