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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아름다운 청년 시리즈 : 박지성 & 정대세






2010. 6. 16
2010 남아공 월드컵  C조 예선 북한:브라질
경기 전 북한 국가가 울릴 때 정대세 선수의 눈물


오늘 새벽 정대세 선수의 눈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기사

'남한 국적의 북한 대표선수 '인민의 루니' 정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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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본인의 정체성이 북에 있기 때문에 복잡한 과정을 거쳐
북한 대표선수로 뛰고 있는 '정대세'






"축구는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의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마도 우리는 월드컵을 통해 북한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북한의 경기들을 지켜볼 것이다.
남북은 같은 언어를 쓰며 우리와 같은 나라나 다름 없다."

- 2010. 5. 28 / 박지성 (가디언지와의 인터뷰 중)


"아직 나는 박지성과 비교대상이 아니다.
박지성과 유니폼을 바꾸고 싶었지만 북한대표팀은 유니폼 한 벌을 몇 경기 동안 입니다.
나중에 유니폼이 모자랄까봐 바꾸지 못했다"

- 2010. 4. 14 / 정대세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 중)



이 청년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박지성과 정대세가 한 팀으로 뛰는 Korea팀을 꿈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