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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6월 2일 "투표"하고 진짜 정치를 합시다


[투표 독려 광고 최종판]





진짜에겐 진짜
가짜에겐 심판


그 누가 여자들에게
뿔도 모른다고 함부로 대하는가

여자들이 말했다

잘 가라 삽질만 하는 것들아


6월 2일 지방선거투표로 심판하라




엄마 아빠 집으로 들어가고 다른 건 다 편한데
젤 불편한 것이 아빠와 밥상머리에 앉아 뉴스를 보는 일입니다.
전쟁을 겪으신 아빠니까 아빠가 하시는 말씀은 그냥 듣고만 있지만
온 몸으로 듣기싫다는 기운을 내뿜고 앉아서 꾹꾹 밥을 씹는게 참 고역입니다.

진짜 딱 30년 전으로 후퇴한 이 정권의 행태를 보고 있기도 힘든데,
이 선거가 끝나고 그들이 활짝 웃는 걸 보게 될까바 두렵습니다.


우리에게 확실한 대안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런 대안은 우리가 기다리고 있으면 '짜잔'하고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부족한 우리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힘을 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투표'입니다.

그들에게 지금까지처럼 이렇게 해도된다고 하지 맙시다.
민노당에 후원금 준 공무원을 처벌할꺼면
한나라당에 후원금 준 공무원도 찾아서 처벌해야 한다고,
자기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될 때는 정보를 은폐했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일부를 유리하게 공개하는 그들에게
진실은 있는 그대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마구잡이로 강을 헤집고 있는 그들에게
이렇게 무참한 살생을 더이상 해서는 안된다고,
투표로 말해줍시다.
침묵하고 있는 것이 동의는 아니라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라고 말해줍시다.

 
6월 2일
하늘이 두쪽 나더라도
투표 합시다.

입으로만 말로만 하는 정치 말고
진짜 정치를 합시다.




투표하지 않는 자,
이 정권이 아무리 무식하고 어이없는 짓거리를 벌리더라도
침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