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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법회, 바쁜 일상, 봄 2010. 3월 어느 새벽 출근길에 있는 어느 담벼락 한달쯤전부터 왼쪽 눈꺼풀 아래에 작은 무엇인가가 빨갛게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래끼라고 하기엔 너무 느리게 진행이 되어, 다래끼는 아닌 듯한데, 처음엔 아무 느낌도 없던 것이, 이젠 손을 대면 좀 아프고, 가끔 피곤할 땐 눈을 깜박거릴때도 느껴질 정도. 오전 겨우 시간을 내어 안과를 들렀더니 요즘 급증한다는 안구건조증이란다. 눈물이 안나오는 안구건조증이 아니라, 유분이 안나오는 안구건조증. 자주 눈이 따가운 것도, 난시가 생기는 것도, 아래에 다래끼처럼 올라오는 것도 다 그 때문이라고. 두 종류의 안약과 무슨 청결제, 그리고 먹는 약까지 받아왔다. 안구건조증이라니까. 누군가 '요즘 울 일이 없었나바요' 하는데, 먼소리? 영화나 드라마나 책을 보면서 가끔.. 더보기
아이슬랜드를 꿈꾸다 2010. 3. 4 평창, 강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에 어느 사이 아쉬움이 느껴지는 겨울 풍경 겨우내 추워서 아무데도 못가고 겨울 다 지나고나서야 워크샵으로 강원도에 가서 찍은 눈 사진. 언젠가 북유럽 아이슬랜드를 꿈꾸며... 더보기
세상에 오직 나 홀로 있는 듯한 기분 ... 윈터홀릭 / 윤창호 원터홀릭 : 백야보다 매혹적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 윤창호 글과 사진 / 시공사 약간만 외진 곳에 서있어도 이 세상에 오직 나 홀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 아이슬랜드 레이캬비크 (Iceland Reykjavik) 어쩌면 동심의 상상력은 어른들의 믿음보다 더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이렇게 근사한 산타 마을을 만들어낸 것일 테니. - 핀란드 로바니에미 (Finlacnd Rovaniemi) 숲 속에 사는 핀란드의 요정 무민 ... 핀란드를 대표하는 동화작가 토베 얀숀이 쓴 무민 동화 시리즈 - 핀란드 탐페레 (Finlacd Tampere) 소설 '죄와 벌'의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의 집 ... 소설 속 가공의 얘기일 뿐일지라도 라스콜리니코프가 끝없이 고뇌하고 사유한 공간.. 더보기
곧 봄 2010. 1. 9 대성리 찬 바람이 다시 불어 꽁꽁 싸매고 나오긴 했는데 볕은 이미 봄기운을 머금어 따뜻. 곧 봄이 올 듯^^ 더보기
셀프 ... 2009년 겨울 2009. 11월부터 12월까지의 어느날 첫번째 사진은 11월 전시프로젝트 끝나고 노래방에서 찍은 사진 나머지 세장은 12월 어느 주말 사무실서 일하다가 눈오는 창밖 풍경에 회사 옥상과 엘리베이터에서 찍은 사진 피곤하고 힘들던 시간이었는데, 사진으로 본 모습은 마냥 행복하기만 하네. 아마, 저렇게 행복했을텐데, 그때 몰랐던 거겠지... 잘 지내고들 계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더보기
내가 모르고 있던 나 이번 깨장을 다녀오면서 알게 된 나에 대한 사실 두 개 하나, 눈물이 날때 오른쪽에서 먼저 흐르기 시작한다. 오른쪽 눈에서 눈물이 먼저 흘러내리다가 왼쪽 눈에서도 눈물이 난다. 전에 언니한테서 "너는 오른쪽 눈으로 판단하는구나." 란 말을 듣고 나서 종종 내가 사물을 볼 때 오른쪽 눈에 집중해서 본다는 걸 조금 느끼고 있긴했었는데, 암튼... 이게 뭔가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냥 좀 신기했던 ^^ 둘, 피하고 싶은 일에 관해서 이야기 하거나 생각할 때 눈을 감는다. 듣기 싫은 소리를 들을때도 눈을 감는다. 잘 보아야 하는 순간에 눈을 감고 피해버리는 안좋은 버릇. 고치도록 해보아야 겠다. 더보기
눈이 그리워요. 2008. 12. 7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겨울 가뭄때문에 지방에서는 물부족 현상이 심각하다고합니다. 눈이 그리워요. 비가 아닌, 눈이. 나이 서른여섯에 너무 철없는 생각인가요? 그래도, 난~~ 눈이 그리울 뿐이고... ㅋ 더보기
눈꽃 2008. 1. 21 인천 송도 이젠 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너무 추워... 더보기
눈 오는 출근길 2008. 1. 10 신촌 - 인천 송도 7시 30분에 집에서 나와서 신촌로터리에서 40분간 버스를 기다리고 3시간 반에 걸쳐서 인천에 도착하고보니 12시. 버스 안와서 기다리느라 짜증나고, 불친절한 버스 기사 아저씨때문에 또 짜증나고, 오전에 잡혀있던 일정이 다 틀어져 버렸지만... 아침 4시간30분 걸린 출근길에서 리얼라 한 롤을 과감하게 날려주셨다. ^^ 더보기
눈 오던 날 2007. 12. 14 홍대 거리 photo by 부경 더보기
3월, 눈 오던 날 2007. 3. 7 명동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을 프로젝트와 함께 보내버리고 저의 아쉽던 마음을 달래주려 그랬는지 출근 도장 찍듯 하루가 멀다하고 내리던 눈이 너무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안녕 ^^ 더보기
겨울이었을까? 봄이었을까? 2005년 겨울 추운 겨울이었는지 ... 따스한 봄이었는지 ... 그땐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진 속엔 온통 따스한 봄. 더보기
아직은 ... 아직은 차가운 겨울이길 기대한다. 파릇한 새싹과 따뜻한 햇살이 그리울지라도 아직은 눈 시리게 차가운 겨울이길, 그래서 내가 좀 더 단단해지길 기대한다. 더보기
사기 기상청한테서 사기 당했다. 일주일 내내 금요일날 눈이 올꺼라고, 대설일꺼라고, 10~15cm나 올꺼라고 그래서 눈이 오고나면... 주말에 참 좋겠다... 헤이리도 이쁘겠다... 생각했는데... 금요일 오후에 눈도 아닌 비도 아닌 게 조금 오다말다 하더니... 그.게.다.였.다. -_- 눈 좀 와줬으면 좋겠다. 제발... 플리즈... 더보기
눈이와요 새벽에 잠들기 전까지 눈도 비도 안보이길래 기상청이 또 틀렸군 하고 잡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렇게 눈이 예쁘게 내리고 있네요. 며칠전부터 찔끔찔끔 앓고 있는 감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집에 있어야겠다 했는데... 이렇게 눈이 와주시니, 옥상에라도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눈과 함께 즐거운 주말들 되시길...^^ 더보기
골목, 삼청동 2006. 12. 17 삼청동, 서울 더보기
성탄... 2006년 12월 25일 기쁜 성탄들 되시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봅니다. ^^ 더보기
눈 온 다음 날 2006. 12. 17 ...... 눈 온 다음 날 광화문, 경복궁, 삼청동 인물스터디 6기 첫 출사 with F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