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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름다운 청년 시리즈 : 김제동 이겁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손을 꽉 잡고 놓치 않고 가시면 내가 왼손 밖에 들 힘이 없을 때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나의 오른손을 들어서 세상을 향해 만세를 외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손을 잡으면 좌도 없고 우도 없습니다. 여러분 웃고 삽시다. 눈물 흘리고 그 다음에 또 웃고 웃을 만큼 웃고 눈물 흘릴만큼 눈물 흘리고 그리고 극과 극은 통해 있으니 하늘과 땅이 통해 있고, 웃음과 눈물이 통해 있고... 술취했습니다 외롭구요 캬캬 내일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씁니다 ㅎ 자유 우리 모두 맘껏 소리지르고 욕할 수 있는 것 그러므로 자유 자유 자유 ㅎㅎ @keumkangkyung 어젯밤 김제동에게서 날라온 트윗 이 청년 왜 이렇게 아름다운 것인지... 이 참에 아름다운 청년 시리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더보기
아이들이 학교에서 몸으로 배운 가치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든다 ... 생명평화 대화마당 : 11일째 (6/18)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 "생명평화 대화마당" - 11일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 2010. 6. 18 조계사 극락전 어른스럽게 대해주어야 어른이 된다. 자유를 주어야 자유인이 된다. 자유 속에서 자기 결정권이 생기고 자기결정권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을 자유인으로 키우자. 우리 아이들의 자유를 '대학들어가고 나서' '돈 많이 벌고나서'로 유보하지 말자. 지금 이 순간 자유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자유와 책임을 점점 키워나가면서 어른이 될 수 있다. 아이와 부모, 선생님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로 가자. 우리 모두가 선생님이 되고, 우리 사회 모두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자. 그래서 아이들을 우리 삶의 제자로 키우자. 학교에서 민주주의와 참여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 더보기
불가능할 것 같지만, 분명히 가능한 ... 행복한 출근길 / 법륜스님 행복한 출근길 / 법륜스님 / 김영사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지금, 바로 여기에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사는 건 무슨 이유가 있어서 사는 게 아닙니다. 그냥 사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 해탈은 이치에 따라 나를 놓아 버릴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에는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나니 다만 좋아하고 미워하는 것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좋다고 꼭 함께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싫다고 꼭 헤어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 좋아하고 싫어하는 나의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면 괴로움이 생깁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나의 카르마, 즉 나의 업(業)으로부터 일어납니다. 그래서 그런 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고집하.. 더보기
몸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 2005년 이맘때쯤 남이섬 몸으로부터 자유, 마음으로부터 자유 벌써 4년전이구나... 그때는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찍었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이 사진이 생각이 났다. 몸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 얽매임이 없는 상태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의 '포기'가 아닌,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이것, 저것 사이의 흔들림(분별심)이 없는 평화로운 상태 그것이 온전한 자유임을... 더보기
백일출가, 잘 쓰이는 삶을 위한 길... 정토회 백일출가 진정한 자유를 찾아 지금, 순간순간의 나를 만납니다. 더 이상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롯이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 미국에서 온 행자 고향을 떠나면 고향이 그립고, 친구를 떠나면 친구가 그립고, 그래서 또 다른 집을 찾게 된다. 얼마 살면 이것이 또 감옥이 되고 탈출하려고 한다. 그것이 가출이다. 내가 있는 이 집이 사실은 굴레임을 꿰뚤어 알 때 집을 불살라 버리는 것 그것이 출가다. 출가한다는 것은, 곧 귀의한다는 것. 다른 집을 찾는 것이 아닌 집을 불태워 버리는 것. 그리고 찾아다닐 필요가 없는 마음의 평온한 고향을 찾는 것. 있는 그대로 행복한 삶.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유로운 삶. 잘 쓰이는 사람 스승의 날 법륜스님께 바치는 동엽 행자의 노래 드릴 수 있는 게 청법가 밖에 없.. 더보기
하나하나 가슴에 박히는 ... 바보가 바보들에게 :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 바보가 바보들에게 :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 / 알퐁소(장혜민) 엮음 / 산호와진주 사실 살아 있든지 죽든지,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 더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며, 무엇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리, 정의, 사랑을 위해 살고 죽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보람된 삶입니다. 마더 테레사 수녀는 생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은 모든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가정 안에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오래 사는 것' 보다 '기쁘게 잘 사는 것'이 더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성냄(禍) :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 더보기
뮤지컬 컴퍼니 2008. 5. 25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서울 난 항상 고맙고 행복하다. 정말이야. 결혼할 준비는 다 돼있어. 넌 남들이 다 춤출 때 옆에서 구경만하는 재수없는 인간이야. 나는 누굴 돌봐줄 수 있을까? 완벽하지 않다는 걸 두려워하지마. 완전한 사람은 없어. 1. 지난 주말, 선을 봤습니다. 한동안 조용하더니 며칠전 엄마한테서 전화가 와서 이미 전화번호 알려줬으니, 연락오면 만나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연락이 와서 일단 만나는 봤는데, 결과는 별루였습니다. 조금의 매력도, 조금의 호기심도 생기지 않은... 한 시간동안 이래저래 무슨 얘기들은 한거 같긴한데 그 중 의미있는 기억에 남는 얘기가 하나도 없었던... 누군가 앞에 앉아 있었던 거 같긴한데, 혼자 앉아 있다가 온 느낌... 약 한 시간 동안, 커피 한.. 더보기
나비처럼 자유롭게 ... 잠수종과 나비 2008. 2. 10 씨네큐브 광화문 1관 B열 45번 잠수종과 나비 Le Scaphandre Et Le Papillon 줄리앙 슈나벨 감독 매티유 아멜릭 Mathieu Amalric, 엠마누엘 자이그너 Emmanuelle Seigner, 마리-조지 크로즈 Marie-Josee Croze 감각은 돌아와요. 내 삶을 돌아보면 아쉬움 뿐이다.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 사랑하고, 안될 일에 매달리고 ... 그땐 왜 진실을 보지 못했을까? 나 이제 불평과 자기연민을 버리리. ... 내 상상력과 살아온 날의 기억. 그걸로 무거운 잠수종을 벗어나 보자. 그래서 오늘은 행복하다. 당신은 나비처럼 날 자유롭게 하니까. 잠수종의 무게를 이기고 나비처럼 비상하리. '엘르' 파리 편집장이었던 '장-도미니크 보비'의 실화를 바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