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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인생살이에 대한 위로와 채찍 ... 특별한 선물 :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열가지 방법 / 법륜스님 특별한 선물 :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열가지 방법 / 법륜스님 / 정토출판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마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되 "병고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파도가 일어나는 것이 바닷물의 현상인 것처럼, 봄이 되면 싹이 트고 가을이 되면 낙엽이 떨어지는 것이 자연의 현상인 것처럼 죽음도 자연 현상의 하나일 뿐입니다. ... 병에 걸리고 안 걸리고의 문제를 떠나 병에 구애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입니다. ...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나를 고집하고, 무언가를 움켜쥐기 위해 애를 쓸수록 몸과 마음에 병이 듭니다. 세상살이에 곤란 없기를 바라지 마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게 되나니, 그래서 부.. 더보기
진정한 자유란 ... 참자유 / 법륜스님 참자유 / 법륜스님 / 정토출판 네 번째 부류는 물들이는 사람입니다. 물들까 봐 겁내지도 않고, 물들지 않는 걸 능사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 살면서 거꾸로 세상을 물들이는 사람입니다. '물들인다'는 말은 더러운 사람들을 깨끗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걸레는 자기를 더럽혀서 더러운 물건이나 바닥의 때를 깨끗이 닦아내잖아요? 그처럼 스스로 걸레가 되어 상대의 때를 자기가 닦아내요. 이것이 네 번째 부류의 사람입니다. 마치 형상 없는 물이 그릇 따라 그 모양을 바꾸듯이, 뭘 해야 한다는 고집없이 상대와 인연을 따라 상응할 뿐입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화작(化作)이라 합니다. 그야말로 상황 따라 인연 따라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보살은 천백억 화신으로 그 몸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 분별심을 내.. 더보기
나를 흔들었던 ... 붓다, 나를 흔들다 : 붓다를 만나 삶이 바뀐 사람들 / 법륜 스님 붓다, 나를 흔들다 : 붓다를 만나 삶이 바뀐 사람들 / 법륜 스님 / 샨티 부처님께서는 어느 것이 옳다든지 혹은 그르다든지 하여 옳고 그름을 판정하기보다는 늘 스스로 알아서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 깨달음이야말로 부처님 가르침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스스로 알아버린 사람, 다시 말해 깨달은 사람은 다시는 의문이나 의혹을 품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꿈에서 깨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 깨달음은 옳고 그름, 주의 주장, 이런 것이 아니에요. 확연히 알아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눈 있는 자 와서 보라!"고 말씀하신 겁니다. 우리는 흔히 전생에 좋았으니까 현생에도 좋고 지금 좋으니까 내생에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생으로부터 현생이 있고 현생으로부터 내생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지.. 더보기
백일출가, 잘 쓰이는 삶을 위한 길... 정토회 백일출가 진정한 자유를 찾아 지금, 순간순간의 나를 만납니다. 더 이상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롯이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 미국에서 온 행자 고향을 떠나면 고향이 그립고, 친구를 떠나면 친구가 그립고, 그래서 또 다른 집을 찾게 된다. 얼마 살면 이것이 또 감옥이 되고 탈출하려고 한다. 그것이 가출이다. 내가 있는 이 집이 사실은 굴레임을 꿰뚤어 알 때 집을 불살라 버리는 것 그것이 출가다. 출가한다는 것은, 곧 귀의한다는 것. 다른 집을 찾는 것이 아닌 집을 불태워 버리는 것. 그리고 찾아다닐 필요가 없는 마음의 평온한 고향을 찾는 것. 있는 그대로 행복한 삶.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유로운 삶. 잘 쓰이는 사람 스승의 날 법륜스님께 바치는 동엽 행자의 노래 드릴 수 있는 게 청법가 밖에 없.. 더보기
포기하지 말고, 자학하지 말고 어제... 정토회 서초법당... '안내자와 함께하는 열린법회' - 108배를 하고 명상을 할때 자꾸 108배의 명심문이 머릿속에 가득해서 명상이 잘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그 순간 순간에 집중해야하는데, 자꾸 그 전에 했던 것에 끄달려서 그렇다고...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학하지도 말고 꾸준히, 멈추지 말고 하라는 말씀. 어느 순간 명심문이 나오면 또 나왔구나 하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고, 그렇게 반복하라고... - 뉴스를 보면서 화가 안나고, 불쑥불쑥 올라오는 것도 덜한데... 그러다보니 세상에 무관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요즘 여유가 있어서 법륜스님 책도 읽고 그러다보니... 스스로 찾아본 답은 '내가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하자. 그 일이 .. 더보기
심각한 북한의 식량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北 곡창 황해남도 전역 아사자 발생" 2008. 5. 20 연합뉴스 / 함보현 기자 hanarmdri@yna.co.kr 북한 황해남도는 곡창지대임에도 20개 시.군 가운데 한두 곳을 제외하고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20일 북한 소식지 최근호를 통해 전했다. 이 소식지는 "황해남도는 지난해 수해가 심해 수확량이 급감한 데다 군인들이 직접 관리, 군량미를 확보하는 농장이 많아 농민에게 돌아가는 식량이 거의 없었다"면서 "곡창지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농촌 지역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식지에 따르면 북한 당국의 간부라는 사람은 "원래 식량사정이 제일 나쁜 데가 강원도였는데, 지금은 황해도가 됐다"며 "황해남도는 (1990년대 중반 대량 아사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