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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

장진 감독 결혼 영화감독 장진 5월 결혼 - 헤럴드경제 2007. 3. 2 영화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등을 만든 영화감독 장진(36) 씨가 오는 5월 23일 열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한다. 장 감독이 대표로 재직 중인 영화사 필름있수다는 1일 “장 감독이 4개월간 교제해온 차모(26) 씨와 5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상견례는 올 초 가졌다”고 밝혔다. 필름있수다에 따르면 예비 신부 차씨는 서울여대 디자인대학원 석사를 마친 재원이다. 장 감독과는 4년 전 우연히 알게된 뒤 지난해 11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을 앞둔 장 감독은 현재 차승원ㆍ류덕환 주연의 영화 ‘아들’을 촬영 중이다. 또 한 명의 나의 이상형이 사라지는군... -_- 제발 결혼한 장진 감독이 결혼 전보다 더 멋있.. 더보기
Rocker 김연수 2006. 9. 19 홍대 쌈지스페이스 Verruca 공연 ending vocal 서울대 의대 05학번 김연수 시원한 목소리의 띠동갑 락커... 몇년 후 대학가요제에 나오지 않을까 싶은... 가끔 노래를 들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조만간 공연이 있을 듯. 이번에도 초대해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노래 또 듣고 싶다. ^^ 더보기
Verruca 공연 2006. 9. 19 홍대 쌈지스페이스 서울대 법대 의대 공대 연합밴드(?) Verruca 공연 '지금 樂하러 갑니다' 송화언니 아들 ... 드러머 도민호 오랜만에 젊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공연 민호의 미니홈피엘 가보니 타이틀이 '20대=열정'이었다. 20대 나의 열정은 무엇이었는지... 더보기
에스더 너무 더운 여름날 리움미술관엘 갔고, 너무 추운 겨울날 예술의전당엘 갔으니까, 이제 날 좋은날 좋은 데 가는 일만 남았다. 날 좋을 때... 이번엔 전시도 보고 사진도 좀 찍고 그러자. ^^ 더보기
우리 아빠 1. 2년전 딸래미가 핸드폰을 잃어버린 다음날... 저녁에 늦을 것 같아서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 아빠 ... 핸드폰은 샀어? 딸 ...... 아뇨. 아직이요 아빠 ... 왜? 돈이 없냐? 딸 ...... 네...... 아빠 ... 아빠가 사줄께. 아빠한테 와라. 딸 ...... 네? 저 살려는 거 되게 비싼데.. 아빠 ... 얼만데? 딸 ...... 50만원두 넘어요 아빠 ... 모 그렇게 비싸? 난 한 5만원쯤 하는 줄 알았는데. 딸 ...... ㅋㅋㅋ 아니예요. 됐어요... 더 기다려보구요 다음날 아침 아빠 ... 아침에 출근하면 아빠한테 전화해라 딸 ...... ........ 출근을 해서는 정신없이 지내다가 혹시나 음성메시지가 남아있을까 싶어 전화를 해본다. 음성 메시지가 하나 녹음되어 있다고 .. 더보기
좋은 술친구 소주 한 병 정도는 마실 수 있어야 하고 마음을 열어 놓을 수 있어야 하고 주사가 없어야 된다 ......고 성시경이 말했다. 예전에 나온 '제주도의 푸른 밤' 이라는 리메이크 앨범 속지에서... 더보기
<가족의 탄생> 김태용 감독 인터뷰 중 ... 필름 2.0 이 영화는 드러나지 않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여러 관계들이 교차하고 그것이 결국 새로운 가족으로 귀결된다. 사실 ‘가족’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이들은 혈연관계의 짐에 구속되지 않는 것처럼도 보이고, 한편으로 강하게 속박되는 것처럼도 보인다. 다른 인물들은 어떻게 설정하게 되었는가? 이 영화에서 시간이란 단순히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흐름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순차적으로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다른 관계의 형성과 변화들이 궁금했다. 첫 번째 아이디어에서 입양된 소녀가 성장해서 데려온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 그 호기심 속에서 그 남자를 직접 대면하기보다는 그가 통과해온 시간과 관계망이 더 흥미로울 것 같았다. 그래서 그에 대한 여러 버전의 .. 더보기
내가 한 때 좋아했던 손 번호가 그대로일까? 잘 지내고 있지? 건강하고 행복하길^^ 2006. 12. 31 10:50pm [콜키퍼-통화중] 06/12/31 23:26 *********** 통화버튼을 누르면 연결됩니다. 2006. 12. 31 11:26pm 통화버튼을 누르면 너와 연결되었을까 궁금하지만 다시 전화를 하지는 않았다. 내 기억 속에 너를 남겨둔다. 로모 세번째 롤 더보기
삶은 ... 이중섭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제주도 피난 시절 살았던 방 벽에 쓰여있었다던 이중섭의 시 살아 생전 누구보다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웠을 그의 삶... 서거 50주년이 된 지금도 ... 여전히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 더보기
김광석 몇년전 겨울... 생일 선물로 안치환 콘서트 초대권 티켓을 받고는 그 당시, 아는 오빠와 대학로 공연장을 찾아갔다. 그런데, 공연장 앞 사람들이 웅성웅성 뭔가를 보고 있는데.. 안치환이 2일전 부친상을 당해서, 주말 공연을 못했고, 내가 간 그날부터 친한 가수들 몇몇이 돌아가며 공연을 대신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었다. 그날 공연을 대신했던 가수가 김광석이었다. 안치환보다는 김광석을 좋아했던 아는 오빠와 안치환 만큼이나 김광석을 좋아했던 나는 그의 공연을 보았다. 하모니카를 불며,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주름 많은 얼굴로 '행복하세요'라며 씩 웃었던 거 같고, 잭 니콜슨이 나왔던 어떤 영화(아.. 제목이 생각 안남 -_-) 얘기도 천천히 했었고, 부친상을 당한 안치환 얘기도 했었다. 공연장을 나오면서,.. 더보기
창열 내가 찍은 창열이 사진 중 나도 창열이도 젤 맘에 들어하는 사진이다. 얼마 찍은 건 없지만... 현재 창열이는 이 사진을 msn 프로필 사진으로 쓰고 있다 그걸 본 사람들은 다들 창열이가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줄 안다 덧붙임... 첫번째 사진을 본 싱가폴의 어떤 여자가 창열이 보고 배용준을 닮았다고 했단다. ㅋㅋㅋ 더보기
to 창열 너한테 바람 맞힌 일본 여자애... 한달 뒤면 땅을 치고 후회할꺼다... 훨씬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날꺼야... 분.명. 너무 맘 아파하지 말구... 건강하길 바래... 그리고... 담배는 절.대. 못보낸다 이번 기회에 꼭!! 끊어... (내가 술도 못드시는 아빠한테는 담배 끊으시란 소리 못하지만 나중에 생길 내 남자친구한테도 담배 끊으라고 강요하진 않을꺼지만 너한텐 한다. 왠만하면 끊어주길 바래......) 2002년 월드컵 무렵 ... 오클랜드 국내선 공항 10개월만의 만남 ------------------------------------------------------------------- 벌써 5년전의 사진과 메시지... 그때 어떤 이유로 일본 여자애가 창열이한테 바람을 맞혔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