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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희망만들기

"청년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 청년희망플랜 발족취지문






99%를 위한 온라인 정당, 청년희망플랜이 만듭니다!

- 청년희망플랜(가)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취지문 -


누구나 마음껏 일하고, 사랑하고, 꿈꾸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은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칠흙 같은 어둠에서 새 희망의 불씨를 지피며, 꽉 막힌 현실을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이겨내는 이 사람,
청년은 낙관론자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대 청년은 아프고 또 아픕니다.
눈코 뜰 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도 등록금 절반을 못 채웁니다.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하면 '88만원세대'가 되고, '삼포세대'가 됩니다.
괜찮은 일자리는 하늘의 별따기요, 결혼도 출산도 꿈꾸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자살로 내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청년은 출발부터 차별받고 있습니다.
돈과 배경이 학벌과 경력을 만들고 취업을 결정합니다. 아니,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조차 없습니다.

청년은 위로와 격려를 구했습니다.
공감해줄 멘토를 찾아 콘서트를 열고 위로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사회는 여전히 청년에게 아픔을 강요합니다.
기회는 소수에게 집중되고 가능성은 절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기존 정치권은 청년문제를 정치 이벤트로 이용할 뿐입니다.

이제 청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더 이상 도와줄 사람을 앉아 기다리기에는 너무 지쳤습니다.

우리는 돈이 없어도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권리,
출발선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행사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입니다.

청년은 1%의 기득권이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 이의를 제기할 것입니다.
비싼 등록금, 저임금, 일자리, 결혼과 육아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99%의 다수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식과 원칙을 실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통일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정치 참여를 선언합니다.
청년은 참여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겠습니다.
청년의 지지를 모아 국회에 진출하겠습니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청년은 이제 스스로 정치의 주체가 되고자 합니다.


둘, 99%를 위한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상식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소수의 강자보다 다수의 약자 편에 서겠습니다.
청년을 넘어 모든 국민의 정의와 평등이 실현되는 정당을 지향합니다.


셋, 온라인 정당을 표방합니다.
정당의 명칭과 대표, 국회의원 후보와 주요 정책은 온라인 참여로 결정하겠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턱이 없는 정당,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당,
정치를 축제로 만드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넷, 연대와 네트워크를 중시하겠습니다.
선거에서 좋은 후보, 좋은 정책이 있다면 정당, 정파를 넘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늘 귀를 열고 충고와 조언을 듣겠습니다. 선배세대의 경험과 경륜을 중히 여기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청년정당'을 창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불굴의 의지로 첫발을 내딛겠습니다.
집단지성과 긍정의 힘을 믿고, 뛰겠습니다.

청년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청년 자립! 99%의 행복! Change for Korea!


2012년 2월 12일
청년희망플랜(가)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일동




지난 2012년 2월 12일 있었던
청년희망플랜 창당준비위원회 첫사람(발기인)모임때
함께 읽었던 발족취지문입니다.

읽고, 어떠신가요?
저는 가슴이 뛰었습니다.

더 이상 대안이 없어서 차악을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정당,
진정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플랜의 당원 '청플러'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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