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하는구나. 날 사랑하네.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해줘.
아버지 죽을 때까지 나 죽을 때까지
아니야. 니가 내 아들이건 아들이 아니건 그게 뭐 그리 대수겠어.
난 그냥 내 아들과 하루를 보낸 것 뿐인데.
하루살이처럼.
그게 전부 다인건데.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해줘.
아버지 죽을 때까지 나 죽을 때까지
아니야. 니가 내 아들이건 아들이 아니건 그게 뭐 그리 대수겠어.
난 그냥 내 아들과 하루를 보낸 것 뿐인데.
하루살이처럼.
그게 전부 다인건데.
2007. 5. 1
영화 내내 나오는 나레이션이 보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정도라고도 하고
영화 끝에 나오는 반전이 너무 작위적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그간 장진 영화 중 젤 떨어진다고도 하지만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로 펑펑 울게했던 영화였고
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환타지도 예뻤고
영화 끝부분 엉엉 울던 차승원의 연기도 멋졌고
이제는 한 식구 같은 장진 영화의 배우들도 반가웠던 영화.
울고 싶었는지...
영화를 보고 실컷 울고 났더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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