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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제발, 공통된 철학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MQ? 이번주 시사인(2008. 11. 8 발행된 제60호)에 '당신의 MQ는 얼마입니까?'라는 칼럼이 실렸다. (기사 보러가기) MQ(MB Quotient)는 MB 지수라고도 불리며, 정치나 사회 문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 관련된 행동 양태를 측정하는 지수로,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IQ와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일단, 나는 MQ 100이하. IQ는 100 이상은 되겠군. ㅋ 머리가 좋은 것 같은 오바마의 MQ는 과연 얼마나 될지... 2. '오바마'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이 되다. '최초'라는 글자가 붙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희망을 보여준 영웅이다. 오바마에 대해서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그래서 그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더.. 더보기
인간답게 살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할 지식 백과사전 ... 지식e 시즌 1 / EBS 지식채널e 지식e 시즌 1 :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지식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002. 커피 한 잔의 이야기 (세계를 정복한 커피, 커피 한 잔의 우울한 이면) '공정무역(Fair Trade)'이란, 선진국의 소비자가 저개발국의 생산자에게 직거래를 통해 정당한 가격을 지급하자는 윤리적 소비운동이다. ... 정당한 최저가격을 보장해줌으로써 현지 생산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아동노동을 근절하며 친환경농업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003. 햄버거 커넥션 햄버거 하나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우고, 소를 키우기 위해 숲을 태우고, 소고기 100g과 맞바꾼 1.5평의 사라진 숲은 지구의 온도를 매순간 높인다. ... 지구 온난화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방출되는 대기 기체(비정상적인 이산화탄소, 메탄, CFC, 수중.. 더보기
낯설게 보기의 아픔 ... 호모 코레아니쿠스 / 진중권 호모 코레아니쿠스(Homo-Coreanicus) : 인간 개조에서 토털 키치까지 | 미학자 진중권의 한국인 낯설게 읽기 진중권 / 웅진 지식하우스 보수성은 이론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대부분 이론의 반성 없이 습관으로 존재한다.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는데도 그저 익숙하기 때문에 집요하게 존속하는 폭력들이 있다. 그것을 없애려면 우리 주위의 익숙한 모든 것들을 한 번쯤 낯설게 볼 필요가 있다. 한국인의 신체는 고통 받고 있다. 하지만 고통도 익숙해지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법. 적어도 한 번쯤 낯설게 보기를 통해 한국인의 신체가 어떤 고통을 당하는지 느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권력이 국가에서 시장으로 넘어가면서 과거에 국가에 바치던 공적 충성의 의무가 한국과 일본에서는 고스란히 회사에 대한 .. 더보기
철학이 없는 세상 ... 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 박이문 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 박이문 작 / 미다스북스 어른들이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않는 것은 그들이 관습과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 아이의 경험은 경이驚異, wonder이며 그것은 반성으로 이어지고, 반성은 비판적 사고로 연결되며, 비판은 새로운 사유과 인식으로 통한다. 그것은 인간이라는 존재는 비록 박테리아의 유전자로부터 진화되었더라도, 그 원인이나 이유를 만족스럽게 설명할 수 없지만, 생물학적, 물리학적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는 윤리적 존재라는 사실과, 우주의 궁극적 가치가 적어도 인간의 경우에는 생물학적 존재일 수만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윤리적이란 자신의 생물학적 욕구를 희생하면서 남을 생각하는 마음씨이다. 한 생명에게 있어서 죽음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다. ... 무엇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