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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스스로 찾아가야한다. 최초의 설법 - 여래(如來) : 간 바도 온 바도 없다. 여여히 가고 여여히 온다. 집착이 없는 상태 - 부처님의 10대 명호 : 여래(如來), 응공(應供), 정변지(正編知, 명행족(明行足), 선서(善逝), 세간해(世間解), 무상사(無上士), 조어장부(調御丈夫), 천인사(天人師), 불 세존(佛 世尊) - 부처님의 법을 즐거이 듣기 원한다. (원오욕문 願樂慾聞) : "조용히 법을 들을 귀를 준비하라" - 스스로 듣겠다는 마음을 내야한다. : 미륵보살은 부처님의 법문을 들을 수 있다면 지옥도 마다하지 않으며, 부처님의 법문을 들을 수 없다면 천상도 마다하겠다고 함 - 사르나트에서 다섯 비구에게 최초의 설법을 하심 : 초야분엔 마음을 고요히 하는 명상, 중야분에 마음을 편안하고 즐거이 가질 수 있도록, 후야분.. 더보기
있는 것에도 없는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 '행복'은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한 불행을 벗어날 수 없다. 오히려 괴로움에 중독되는 길이다. 욕망은 억누른다고 다 사라지지 않는다. 억누르는 것이 오히려 확대 재생산될 수 있다. 중도(中道) - 쾌락과 고행을 버리는 제3의 길. 가장 바른 길(正道) 자유로운 삶. 술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술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 혹은 술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어느쪽으로도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다. 술은 그냥 술일 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인연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되기도 할 뿐. '~해야겠다'는 것은 행(行), 의지, 다짐. 자유로운 삶은 무위(無爲)의 삶. 생각을 놓아버리는 것.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길이다. 존재하는 모든 것의 본질은 .. 더보기
나(我)라고 할 것이 없다. 세상 만물은 그저 필요에 따라 쓰일 뿐. 괴로움(苦) : 고통, 미움, 성냄, 고독, 슬픔, 후회, 방황, 아픔 인생은 괴로움(苦)다. 인생이 괴로움임을 인정하거나 알아차린다면 벗어나는 길이 있다. 불행과 장애가 깨달음의 계기가 됨을 알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마장이 깊고 높을수록 깨달음이 깊어진다. 깨닫는다는 것은 불보살의 마음을 내는 것 괴로움이 괴로움인 줄 모르는 상태, 전도몽상 - 마음을 병들게 하는 세가지 독 '탐(욕심)',' 진(화)', '치(어리석음)' 중독이 되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다. 괴로움이 괴로움인줄 알면, 그냥 탁 놓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자꾸 방법만 찾는 건 이미 중독이 된 것. 수행을 할 때도 그냥 하면 되는데, 자꾸 편하게 하는, 자기 중심으로의 방법만을 찾는 건 제대로된 수행이 아니다. 중독이 된 상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