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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2008년 크리스마스날, 이선균 만난 이야기 12월 24일 퇴근 후, 마트에 들러 이틀치 간식거리를 사서 얌전히 집에 들어와 '굿바이 솔로' 16부작을 하나하나 보고있던 중... 회사 후배로부터 25일 크리스마스날, 영화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을거라는 문자메시지. 집 근처에 있는 아트레온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았더니, 역시 25일 밤 무대인사에 대한 공지. 감독과 출연배우(이선균, 이수경, 이민기, 유진)가 모두 올꺼라는... 나의 관심의 대상은 당연히 이선균^^ 그런데, 나의 가장 큰 문제는 크리스마스날 극장엘 '누구'와 함께 가야할 것인가였다. 평소 같았으면 고민할 것도 없이 혼자 갔을텐데,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해야한다는 강박증적인 크리스마스날 혼자 극장엘 간다는 건, 아무리 혼자 극장에 가는 것이 익숙하다 하더라도, 주말 저녁에는 혼자 극장에 .. 더보기
메리 크리스마스 2008. 12. 16 릴리 마를렌 photo by 언니 오랜만에 언니가 찍어준 사진. 언니 폰카가 썩 괜찮네...^^ 메리 크리스마스 되고 계시죠? 전 이따가 성당 갔다가 이선균 만나러 갑니다. 우하하... 더보기
사랑은 노력이다 ... 사과 2008. 10. 16 아트레온 9관 K열 5번 그냥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애. 현정씨가요, 이 빌딩에서 제일 이쁘잖아요. 이게요, 지금 예매율 1위래요. 우리 진짜 구름보러 갈까요? 하느님이 사람을 사랑하는거랑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거랑 머가 달라? 사람은 다 인연이 있는거야. 그 중에 누가 인연인지 모르겠으니까 그렇지. 다 알면 무슨 재미로 사냐. 남자는 돈 잘 벌구 자기 여자 귀한 줄 알면 되. 난 결혼하기 전보다 결혼하고나서 당신이 더 좋아졌다. 나한테 머 바라는 거 없냐구? 니 말대로 하자. 이혼해 줄께. 내가 왜 헤어지자고 그러는지 알아? 알아. 한 마디로 잘한게 없었지. 정말 왜 그러는지 몰라? 너 나 싫어하잖아. 널 좋아하는 만큼 날 양보하는게 너를 사랑하는 건 줄 알았어. 내가 나보다.. 더보기
고등학교 다닐 때도 안하던 짓 요즘 던킨도너츠 모델은 우리 균 이선균이다. 사무실 근처 던킨도너츠에 하루에 한번씩 가서 커피를 마시는데 알바생한테 부탁해서 화이트데이 이벤트 기간 중 붙여놓았던 포스터와 배너를 얻었다. 현관문 앞에 붙여놓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에 퇴근하면서 한번씩 얼굴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고등학교 다닐때도 안하던 짓. 지금 한다. 더보기
눈부시게 푸르른 너는 내게 바다인걸 ... 이선균 '바다여행' 바다여행 ... by 이선균 어제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이 노래를 부르는 이선균을 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떨렸다. 아...... 어쩌란 말이냐... 이 떨리는 가슴을... -_- 아주 먼 어느 날 이 햇살은 아름다운 너에게로 떠났던 내 여행을 기억해줘 아주 먼 바닷가 저 하늘가 어딘가에 너와 나의 소중한 추억들을 간직해줘 눈부시게 푸르른 너는 내게 바다인걸 손내밀면 하얗게 부서지던 너의 꿈들 여행을 떠나려해 아주 깊은 바다여행 부드러운 이 물결 몸을 싣고 너에게로 눈부시게 푸르른 너는 내게 바다인걸 손내밀면 하얗게 부서지전 너의 미소 너도 알아 내가 널 아주 많이 사랑하는 포근하게 감싸줘 나에게 나만 보고 싶은 이선균의 미소와 나만 듣고 싶은 이선균의 목소리. 더보기
하얀거탑 누가 '준혁아' 라고 불러주는지 생각해봐. 아마 그 사람이 자기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일꺼야. - 희재가 준혁에게 나 너 용서한 거 아니야. 그래도 얼굴은 보고 살자. 미운 놈이라도 가끔은 보고싶을 때가 있더라. - 준혁이 동일에게 뛰어난 원작에 뛰어난 연출에 뛰어난 캐스팅과 뛰어난 연기가 빛을 발했던 보는 내내 허리 꼿꼿이 세우고 긴장하며 보게 했던 마지막회에선 보는 내내 마음 아프게 했던 드라마 장준혁, 최도영, 염동일, 희재 오랫동안 기억할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