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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다

겨울이었을까? 봄이었을까? 2005년 겨울 추운 겨울이었는지 ... 따스한 봄이었는지 ... 그땐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진 속엔 온통 따스한 봄. 더보기
Czech ... 프라하 야경 2006. 6. 16 Prague, Czech 프라하 야경 카를교에서 보이는 프라하 성과 프라하광장 주변 골목길 개인적으로는 낮에 관광객으로 버글거리는 풍경만큼이나 조용한 골목길이 인상적이었던... 더보기
Poland ... People in Krakow 2006. 6. 20 Krakow, Poland 폴란드 크라쿠프 중앙광장 노천카페 지나가는 사람들 도촬 이제 와서 고백이지만, 적당한 알콜과 함께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던 룸메이트와 이번 패키지의 실질적인 인솔자였던, 여행만큼이나 사람을 좋아하는 여행사 실장님과 출장 기간 내내 하루에 한잔 이상의 맥주를 매일 마셨던 것 같다. 마셔봤자 맥주라, 또 너무 이른 시간에 문을 닫아버리는 마트들 때문에 많이 마시지도 못했는데... 이상하게 폴란드 크라쿠프 도착한 날은, 12시까지 호텔 바에서 맥주를 마시고, 12시 넘어 호텔에서 한 1KM쯤 떨어져있는 마트까지 걸어가서 말도 안통하는 점원에게 손가락으로 맥주를 가리켜서 어렵게 어렵게 맥주를 몇캔을 사서는 실장님 방에서, 사온 9캔의 맥주를 다 마셔버렸다. (.. 더보기
Czech ... Peaple in Prague 2006. 6. 16 Prague, Czech 매력적인 가이드 음악가들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막 결혼한 신랑,신부 밴드 멋지게 노래부르던 여자들 거리의 악사 악사의 음악에 맞춰 즐겁게 춤추던 여인들 프라하에서 만난 사람들 더보기
강릉 2006 ... 경포대 2006. 12. 3 ~ 5 강릉 경포대 선교장엘 갔다가 버스를 탈까 택시를 탈까 하다가 경포대 산책로를 따라 조금 걸었다. 예전에 강릉엘 들렀을 때 언제 한번 경포대를 눈여겨 본 적은 없었다. 늘 경포대는 그저 경포대였는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전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갈대도 보이고 희미하게 뜬 달도 보이고 때도 모르고 핀 개나리도 보이고 ...... 더보기
강릉 2006 ... 겨울 풍경 2006. 12. 4 선교장과 경포대 근처에서 만난 겨울 풍경 3년째 겨울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겨울 풍경이 너무 익숙해졌다. -_- 더보기
강릉 2006 ... 선교장 2006. 12. 3 ~ 5 강릉, 선교장 휴가 목적지를 강릉으로 잡은 건 페이퍼 정유희 기자의 보헤미안 카페 & 펜션에 대한 기사 때문이기도 했지만 드라마 황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는 선교장엘 오랜만에 다녀오고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들렀을 때 보았던 식당이 없어져서인지 선교장은 더 조용했고, 고즈넉했다. 조용한 찻집이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만간은 생기지 않을 듯... 선교장을 군데군데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마침 진행하고 있던 황진이 촬영도 잠깐 구경하고, 새로생긴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책과 머그컵 등을 고르고, 차를 한 잔 얻어마시기도 하고, 약간 쌀쌀한 느낌의 바람을 맞으며, 의자에 앉아 도 읽었다. 여행을 다녀와서 조금 아쉬웠던 건, 드라마 촬영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 더보기
강릉 2006 ... 밤기차 2006. 12. 3 23:00 밤기차 타고 정동진 여행가기 새벽 5시의 정동진은 아직 어두웠고 역 앞에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몇년 전인가 한 번 들렀던 카페였던 거 같은데... 테이블엔 여전히 다녀간 사람들의 낙서가 남겨져있었다. 저 이름의 주인들은 잘 살고 있을까... 그들은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 코끝 시리게 추웠던 겨울 바다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었던 바다, 바람, 파도소리, 파란 하늘, 바다 냄새 2006. 12. 3 ~ 5 강릉 여행 더보기
부산 2006 ... 다대포 2006. 10. 2 부산 다대포 추석 연휴 전 ... 휴가도 못가고 피곤에 절은 나를 위한 선물로 1일 휴가를 내어 부산엘 다녀왔다. 경순양이 아니었다면 못가봤을 부산 다대포 풍경 노을 좋을 때 꼭 한 번 더 가볼 것 언덕에 있던 그 성당(몰운대 성당) ... 그 앞 공터에서 고기 구워먹으며 바다 바라볼 것 경순 어머니에게 밥 얻어먹을 것 다음에 부산에 가게 되면 꼭 해봐야할 것들 thanks to 경순 & she's boyfriend 더보기
Austria ... 짤즈캄머굿 2006. 6. 15 Salzkammergut, Austria 모짜르트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볼프강 호수가 있는... 너무너무 아름다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을... 더보기
German ... 뮌헨 시청사 앞 풍경 2006. 6. 14 Munich, German 뮌헨 시청사 앞 광장 풍경 광장 앞에서 만난 무서운 아주머니 (사진찍으니 바로 돈 내놓으라고. 그 옆 아줌마가 더 예뻤는데 -_-) 그리고, 광장에 모여 있는 독일 젊은애들... 더보기
German ... 공원 같은 정원을 가진 집 2006. 6. 14 Rothenburg, German 공원 같은 정원을 가진 어느 집. 더보기
German ... 로텐부르크 성야곱 성당 2006. 6. 14 Rothenburg, German 로텐부르크 시내에 있는 성 야곱 성당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단조롭지도 않았던 여행 중 찍은 성당 사진 중 마음에 드는 한 컷 더보기
German ... 로텐부르크 거리 2006. 6. 14 Rothenburg, German 대로변의 카페들도 이쁘지만 골목골목의 집들과 거리들이 더 예뻤던... 로텐부르크 거리 더보기
German ... 로텐부르크 2006. 6. 14 Rothenburg, German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으로 넘어가는 길 원래 예정 상으로는 고속도로로 하루종일 이동하는 코스였으나 로맨틱가도 쪽으로 코스를 이동 로맨틱가도에 있는 도시들 중 한군데를 들른 곳이 로텐부르크였다. 만약 로텐부르크를 가지 않았다면 나에게 독일은 그냥 그런 유럽 국가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더보기
German ... 아침식사 2006. 6. 13 Frankfurt, German 아침식사가 준비된 식당 더보기
German ... 아침 산책 2006. 6. 13 Frankfurt, German 시차때문인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식사 시간이 되기 전 호텔 뒷문으로 나가 잠깐 호텔 근처 동네를 돌아다녔다. 프랑크푸르트 근처의 어느 마을이었는데 이름은 기억 안나고 저렇게 생긴 작은 호텔들이 줄지어 있었던 곳 앞으로는 마임강이 흐르고, 호텔 뒤로 기찻길이 있었고 향이 좋았던 빵집과 종소리가 들리던 성당과 작은 카페가 있었던 예뻤던 마을... 더보기
German ... 프랑크푸르트 발트 스타디온 2006. 6. 13 Frankfrut, German 토고전이 있었던 발트 스타디온 숲 한가운데 있었던 경기장 탓에 버스에서 내려 30분은 족히 걸어서 들어갔던 경기장 예상대로 경기장은 온통 붉은 물결 우리가 앉아 있던 자리 앞쪽에 이경규와 김용만이 있었고 조금 있다가 오른쪽으로 박수홍이 왔다. 토고전 시작하기 전 박수홍이 파도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게 끊어지지않고 5바퀴쯤 돌았다. 감동적이었던... ^^ 더보기
German ... 돔성당 2006. 6. 13 Frankfrut, German 뢰머베르크 근처에 있던 돔성당 예전에 갔을땐 문이 잠겨있어서 못들어갔었는데 이번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원래는 입장료도 있다는데 월드컵 때문인지 무료 입장 성당 문의 창살 오르간 뒷편 스테인드글라스 더보기
German ... 프랑크푸르트 밤거리 2006. 6. 12 Frankfurt, German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한참 기다리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의 한국식당 '아리랑'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나온 시간이 밤 10시 밤 10시의 프랑크푸르트 밤거리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환했던... 공항에서의 우리의 2시간을 보상하듯. 더보기
New Zealand ... 눈사람 2002. 6. 23 Queenstown, New Zealand 뉴질랜드 여행의 목적 중 하나인 번지점프를 하고 내려오던 길에서 만난 뉴질랜드 눈사람 사진 찍을 땐... 당근으로 만든 코가 떨어져있어서 다시 쿡 박아 놓고 찍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당근으로 만든 코보다... 지푸라기로 만든 머리가 더 인상적이다.. ^^ 더보기
New Zealand ... 호수가 보이는 성당 2002. 6. 22 Lake Tekapo, New Zealand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마운트쿡을 거쳐 퀸즈타운으로 가는 길엔 제대로 설명을 다 들은 건 아니지만.... 뭐라뭐라 자꾸 떠들어대는 것으로 봐서..... 중간중간 볼께 많은 거 같았다... 그 중 첫번째가 테카포 호수..... 옥색 불빛이 나는 호수인데.... 크기가 엄청 나서... 강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잘 안갈 정도... 그 호수를 끼고 버스가 한참을 달리다가 내려준 곳에 우리나라로 치면 공소쯤 되어 보이는... 아주 작은 성당이 하나 있었다. 그 성당에서 바라다 본 호수... 요즘은 신부님들이 미사를 집전하는 제대가 신자들과 마주보고 있지만... 초대 교회때는 신부님들이 등을 보이고 미사를 집전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성당도 그런 구.. 더보기
New Zealand ... 새벽 거리 2002. 6. 22 Christchurch, New Zealand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 설마 우리나라가 4강까지 가리라고는 예상도 못하고 예약한 뉴질랜드행 항공권 이탈리아를 이겼던 그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오클랜드로 가서 그때 어학연수 중이던 창열이를 만나, 밤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크라이스트처치에 떨어져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버스로 퀸즈타운까지 가던 날... 그날, 여행사 앞에서 마이크로버스에 올라타서 잠시 출발을 기다리는 동안... 찍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새벽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