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3 23:00
밤기차 타고 정동진 여행가기
새벽 5시의 정동진은 아직 어두웠고
역 앞에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몇년 전인가 한 번 들렀던 카페였던 거 같은데...
테이블엔 여전히 다녀간 사람들의 낙서가 남겨져있었다.
저 이름의 주인들은 잘 살고 있을까... 그들은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
역 앞에 있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몇년 전인가 한 번 들렀던 카페였던 거 같은데...
테이블엔 여전히 다녀간 사람들의 낙서가 남겨져있었다.
저 이름의 주인들은 잘 살고 있을까... 그들은 여전히 사랑하고 있을까...
코끝 시리게 추웠던 겨울 바다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었던
바다, 바람, 파도소리, 파란 하늘, 바다 냄새
바다, 바람, 파도소리, 파란 하늘, 바다 냄새
2006. 12. 3 ~ 5
강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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