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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4일
사무실 책상
작년 스터디 사진전할때 올케한테서 선물 받은 선인장인데,
인천 파견근무하는 동안 친한 후배한테 맡겨놓은 사이
작은 화분에 비해 너무 잘 자라버려서
화분 갈아주고는 주말 쉬고 월욜 출근했더니
왼쪽에 있는 녀석이 물을 흠뻑 먹고는 축 쳐저있었다.
작년엔 선인장 말려죽이고,
올해는 물에 빠뜨려죽이고,
아무래도, 선인장과는 인연이 없나보다...
사진은 화분 갈아주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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