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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살다/어제,오늘,내일

라디오를 듣다


야근을 하면 퇴근을 하게 되는 시간이 대부분 12시에서 2시 사이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가끔 맨날 듣는 mp3가 지겨워지거나
사람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라디오를 듣는다.

그때 91.9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성시경이다.

노래를 부르는 성시경은 좋아하지만 인간 성시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근데, 성시경 목소리 자꾸 듣게 된다.
바람둥이 목소리에 바람둥이 말투 -_-

집에 도착해서 mp3 player를 끄는게 아쉬워져서
오늘은 집에 쳐박혀있던 거대한 스피커를 연결하고, 라디오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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