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리고 오늘
1. 머리 며칠전부터 머리해야지 하며 미루다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몇년째 머리를 해주고 있던 선생님이 바로 전날 라식(?) 수술을 하셔서 한달동안 못나오신다고... 아, 이 상태로 한달 동안을... -_- 다른 델 가보려고 생각했는데, 그러려면 길가다 보이는 어떤 샾을 그냥 감으로 찍어서 찾아들어가야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것과 관계 없는, 내가 원하는 연예인의 머리모양을 고르고, 내 머리카락의 특징을 설명해야하고, 그러고 또 두시간동안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 하는데, 그게... 귀찮다. 2. 헌책 요즘 헌책방을 찾아가거나, 헌책을 사는 취미가 생겼는데, 며칠 전에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온 '헌책카페 시연'엘 오늘 다시 찾아갔다. 나름 일찍 간다고 낮에 찾아갔는데 카페가 워낙 작기도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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