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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이는 삶

물들이는 삶, 잘 쓰이는 삶 ... 붓다에게 물들다 : 붓다를 만나 삶이 바뀐 사람들 2 / 법륜스님 붓다에게 물들다 : 붓다를 만나 삶이 바뀐 사람들 2 / 법륜스님 / 샨티 몸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얘기나 몸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얘기나 다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라는 얘기고,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만이 남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곧 자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치 천 년 동안 어두웠던 동굴이라도 불을 켜면 일순간에 밝아지고, 천 년 동안 밝았던 동굴이라도 불을 끄면 일순간에 어두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천 년 동안 어두웠다고 해서 불을 켜면 천천히 밝아지는 게 아니고, 천 년 동안 밝았다고 해서 불을 끄면 천천히 어두워지는 게 아닙니다. 순간에 밝아지기도 하고 어두워지기도 하지요. 모든 고苦의 근원은 무지입니다. 예불을 드릴 때마다 부처님께 .. 더보기
백일출가, 잘 쓰이는 삶을 위한 길... 정토회 백일출가 진정한 자유를 찾아 지금, 순간순간의 나를 만납니다. 더 이상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오롯이 나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 미국에서 온 행자 고향을 떠나면 고향이 그립고, 친구를 떠나면 친구가 그립고, 그래서 또 다른 집을 찾게 된다. 얼마 살면 이것이 또 감옥이 되고 탈출하려고 한다. 그것이 가출이다. 내가 있는 이 집이 사실은 굴레임을 꿰뚤어 알 때 집을 불살라 버리는 것 그것이 출가다. 출가한다는 것은, 곧 귀의한다는 것. 다른 집을 찾는 것이 아닌 집을 불태워 버리는 것. 그리고 찾아다닐 필요가 없는 마음의 평온한 고향을 찾는 것. 있는 그대로 행복한 삶.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유로운 삶. 잘 쓰이는 사람 스승의 날 법륜스님께 바치는 동엽 행자의 노래 드릴 수 있는 게 청법가 밖에 없.. 더보기
포기하지 말고, 자학하지 말고 어제... 정토회 서초법당... '안내자와 함께하는 열린법회' - 108배를 하고 명상을 할때 자꾸 108배의 명심문이 머릿속에 가득해서 명상이 잘 안된다고 말씀드리니, 그 순간 순간에 집중해야하는데, 자꾸 그 전에 했던 것에 끄달려서 그렇다고...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자학하지도 말고 꾸준히, 멈추지 말고 하라는 말씀. 어느 순간 명심문이 나오면 또 나왔구나 하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고, 그렇게 반복하라고... - 뉴스를 보면서 화가 안나고, 불쑥불쑥 올라오는 것도 덜한데... 그러다보니 세상에 무관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요즘 여유가 있어서 법륜스님 책도 읽고 그러다보니... 스스로 찾아본 답은 '내가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하자. 그 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