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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지금, 이곳에 있음을 감사 1. 이 책이 참 많은 위로가 돼. 며칠 전, 과 을 세트로 해서 출간한 를 세 권 사서 한권은 두환언니한테, 한권은 태훈이에게, 또 한 권은 그리운에게 주었다. 그리운은... 이 책을 읽고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어느날 전화통화에서 즐거웠던 이야기 "언니, 나 요즘 언니가 준 책 읽고 있는데, 이 책이 참 많은 위로가 되" 이 말이 참 좋았다. 그녀가 이 책을 읽어 준다는 거, 그리고 이 책이 그녀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고 말해주는 거, 모두 참 고맙다. 2. 각각 존재하고 있다가 이 밤에 만난 모두 지난 금요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100배 참회정진과 생명평화 대화마당"에 참석해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의 좋은 이야기, 가수 '사이'의 진심이 묻어나는 노래를 듣고는 너무 행복해져서 그냥 집에 들어오기.. 더보기
마음 ... 연애시대 / 노자와 히사시 연애시대 1,2 / 노자와 히사시 / 신유희 역 / 소담출판사 둘이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란 앨범을 넘기는 일이 아니야. 둘이서 옛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고. 좀 더 즐거운 일이 앞으로도 많이 일어날 거라고 꿈꾸는 일이야. 술에 강한 나는 저렇게까지 취해 망가진 적이 없었는데. 워낙 리이치로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지. 그렇기때문에 리이치로의 어깨를 베개삼는 것이 얼마만큼 편안한지도 몰랐다. 생각해 보니 그것도 참 쓸쓸한 일이었다. 연애라는 건 좀 이기적인 거야. 제삼자의 행복을 바라고 당장 눈앞의 상대와 올릴 결혼이 10년이든 15년이든 행복하게 지속될 수 있다니, 그건 네가 연애를 너무 쉽게 보는 거야.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눈앞의 상대를 위해 행복해지고 싶다는 이기적인.. 더보기
인연이라는 건 ... 광식이 동생 광태 2005. 11. 24 서울극장 8관 인연이라는 건 운명의 실수나 장난 따위도 포함하는 거 같아요 -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윤정(이요원)의 대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