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을.살다/어제,오늘,내일

내일부터 출근 예정


1. 출근
일주일간의 병원 생활과 그후 또 일주일간의 집에서의 휴식 시간을 거쳐
내일부터 출근 예정.
아침에 어떻게 일어나야 하나 젤 걱정인데,
아직도 안자고 이러고 있음.


2. 사람
인물스터디 7기 전시회보러 좀 일찍 선유도공원엘 갔다가
오랜만에 셔터 좀 눌러보았음.
요즘 사진이 안찍혀서 우울했는데,
오늘 하늘에, 나무에, 마른 잎에, 물에, 벽에 렌즈를 들이대면서 든 생각.
'저 앞에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3. 거베라
거베라 다섯송이를 사서
버리지 않고 쌓아두었던 와인병을 씻어서 하나씩 꽂아두었더니
볼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봄이 오고 있는게 분명한가보다.
봄맞이 여행이라도 가야하는데... 기차타고 가야겠다.


4. 책
어느 책을 먼저 읽을까... 하루종일 고민 중
- 사라져 가는 목소리들
- 방각본 살인사건 1, 2
- 인간에 대한 예의
고민하는 사이에 한권은 읽었겠다 싶다. -_-


5. 말
보고싶었어요.
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일상을.살다 > 어제,오늘,내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몽, 그리고 성시경  (3) 2008.03.12
혼자살기 232일째 ... 0 8 0 3 0 9  (8) 2008.03.11
잠시 쉬는 중  (6) 2008.02.26
오늘... 조카가 태어납니다. ^^  (3) 2008.01.16
눈 오는 출근길  (3)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