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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희망'은 더이상 관념이 아니라 실체다 ... 청년희망플랜 창당을 축하하며 나는 지금껏 살면서 '희망'이라는 말에서 '희망'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에게 '희망'은 '하느님'이란 말처럼 있다고는 하는데 실체는 본적이 없는 추상적인 말이었다. 그래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그 어떤 문장이나 캠페인 제목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그냥 듣기 좋은 말, 안이쁘거나 혹은 지저분한 무언가를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쓰는 예쁜 포장지 같았고, 그래서 희망이 없는데 희망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는 것 같아서 싫었다. 그런데 요근래 희망의 실체를 보았다. '청년희망플랜의 창당!' '될까?' 싶었던 일이 내 예상보다 더 빨리 '됐다' 2월 11일 청년희망플랜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했고, 전국에 1000명의 당원이 있는 시도당이 5개 이상이 되어야 정식 정당으로 창당할 수 있는데, 발기인대회 .. 더보기
"청년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 청년희망플랜 발족취지문 99%를 위한 온라인 정당, 청년희망플랜이 만듭니다! - 청년희망플랜(가)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취지문 - 누구나 마음껏 일하고, 사랑하고, 꿈꾸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은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칠흙 같은 어둠에서 새 희망의 불씨를 지피며, 꽉 막힌 현실을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이겨내는 이 사람, 청년은 낙관론자입니다. 그러나 우리 시대 청년은 아프고 또 아픕니다. 눈코 뜰 새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도 등록금 절반을 못 채웁니다. 가까스로 대학을 졸업하면 '88만원세대'가 되고, '삼포세대'가 됩니다. 괜찮은 일자리는 하늘의 별따기요, 결혼도 출산도 꿈꾸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자살로 내몰리기도 합니다. 사실 청년은 출발부터 차별받고 있습니다. 돈과 배경이 학벌과 경력을 만들고 취업을 결정합니다. 아니,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