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나게 사랑하는게 미안했던 시대 ... 오래된 정원 2007. 1. 4 20:30 씨네큐브 광화문 1관 B열 64 바람에 불려 대기가 젖는다 내가 봄비라고 이름 짓는다 ...... 그래서 아침부터 그렇게 우굴쭈굴했구나. 그래도 싸온건 먹자. 배고프다. ...... 하루하루 날짜 죽이는게 미치도록 지겨워서 그래요 ...... 내게 당신은 언제나 가물가물한 흔적일 뿐이었어요. 하지만 죽음을 앞에 둔 지금 내 인생에는 당신뿐이었다는 걸 느껴요. 여보. 사랑해요. 소설을 영화화할 경우, 원작을 읽은 사람들에게, 특히 그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기란 쉽지 않지만... 임상수 감독의 은 원작의 느낌에 감독의 시선이 잘 녹아든 것 같다. 영상이 참 아름다웠고, 주연과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처음 영화화한다 그랬을 때 지진희와 염정아 캐스팅이 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