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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사람

진정한 자유란 ... 참자유 / 법륜스님 참자유 / 법륜스님 / 정토출판 네 번째 부류는 물들이는 사람입니다. 물들까 봐 겁내지도 않고, 물들지 않는 걸 능사로 하는 것도 아니고, 함께 살면서 거꾸로 세상을 물들이는 사람입니다. '물들인다'는 말은 더러운 사람들을 깨끗하게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걸레는 자기를 더럽혀서 더러운 물건이나 바닥의 때를 깨끗이 닦아내잖아요? 그처럼 스스로 걸레가 되어 상대의 때를 자기가 닦아내요. 이것이 네 번째 부류의 사람입니다. 마치 형상 없는 물이 그릇 따라 그 모양을 바꾸듯이, 뭘 해야 한다는 고집없이 상대와 인연을 따라 상응할 뿐입니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화작(化作)이라 합니다. 그야말로 상황 따라 인연 따라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보살은 천백억 화신으로 그 몸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지금 이 순간 분별심을 내.. 더보기
몸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 2005년 이맘때쯤 남이섬 몸으로부터 자유, 마음으로부터 자유 벌써 4년전이구나... 그때는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찍었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이 사진이 생각이 났다. 몸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 얽매임이 없는 상태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의 '포기'가 아닌,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이것, 저것 사이의 흔들림(분별심)이 없는 평화로운 상태 그것이 온전한 자유임을... 더보기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2009. 6. 13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 떠날때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인사하고 갔는데, 다시 오면서는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가 아니라, 그냥 '잘 왔습니다.'라고 인사하게 되네요.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 생각하며 떠났던 길인데, 제가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니, 삶이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네요. 조만간, 약간의 블로그 개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좀 들어서 정리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행복한 순간순간 되시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