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욕심이 아닌, 상대의 필요에 의해 쓰이는 것이 잘 쓰이는 것이다.
잘 쓰이는 것. 쓰는 사람의 필요에 맞게 쓰이는 것이 잘 쓰이는 것이다. 내 맘대로, 자기 식대로, 나의 욕구대로가 아니라, 쓰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집착없는 사랑을 하려면 '~하고싶다'는 마음을 내면 안된다. '~하고싶다'는 건, 욕망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과보가 따른다. 욕망이 아닌, 필요에 의해서 쓰이는 게 사랑이다. 상대의 필요에 의해서 내가 쓰이면, 그게 곧 '사랑'이다. 쾌/불쾌에서 애/증으로 연결시키지 않는 수행법이 관법수행, 비파사나이다. 사람의 감정이 가장 통제 되지 않은 상태로 나타나는 것이 부부사이이다. 부부라는 '자기동일성'으로 모든 판단을 하는 착각 때문에 괴로움이 일어난다. 부부의 갈등 속에서 아이가 자라게 되면, 아이는 자기애가 없고, 정신적인 분열이 일어난다. 내가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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