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지원

완전 유쾌하게 웃다나온 ... 하하하 2010. 5. 9 씨네큐브 광화문 1관 B열 32번 하하하 (2010) 홍상수 감독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김민선), 김영호 출연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시 쓰는 게 무슨 일이니? 안 그러길 잘 했지머. 저두 공수부대 출신이에요. 안우울해보여. 사랑한다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그러고도 시가 써지니? 몇년 전 을 무척 재미있게 봤었고, 작년에 를 괜찮게 봤었는데, 지난 주말에 본 내가 지금껏 본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최고였다. 화려한 캐스팅 때문에 옴니버스 영화인가 했는데... 그 화려한 캐스팅의 배우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내 옆에 한두명 비슷한 사람이 있을법한 남자 혹은 여자의 모습으로 나오는... 문소리의 경상도 깍쟁이 아가씨 말투, 김상경이 .. 더보기
눈빛만으로 찌릿찌릿 설레이는 ... 소년, 소년을 만나다 2008. 1. 22 소년, 소년을 만나다 (2008) 김조광수 감독 김혜성, 이현진, 예지원 출연 남자와 남자가 만나는 영화에서 타이틀롤 나온지 1분도 지나지 않아서 영화 끝날때까지 대사 한 마디 없이 오로지 눈빛만으로 금새 마음이 찌릿찌릿 두근두근 말랑말랑해지는 영화 김조광수는 작년에 100분 토론에서 처음 봤었는데 영화로는 처음이고, 김혜성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가끔 봤는데 인터뷰 하는거 보니, 앞으로 참 좋은 배우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예지원은 기대한만큼의 비주얼과,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가장 반가운 건 배우 이현진. 요즘 조용히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에서 '현기'로 나오는... 앞으로 좋은 배우로 자주 봤으면... ^^ 그리고, 영화 보고난 이후에도 잊혀지지 않는 영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