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판

6월 2일 "투표"하고 진짜 정치를 합시다 [투표 독려 광고 최종판] 진짜에겐 진짜를 가짜에겐 심판을 그 누가 여자들에게 쥐뿔도 모른다고 함부로 대하는가 여자들이 말했다 잘 가라 삽질만 하는 것들아 6월 2일 지방선거투표로 심판하라 엄마 아빠 집으로 들어가고 다른 건 다 편한데 젤 불편한 것이 아빠와 밥상머리에 앉아 뉴스를 보는 일입니다. 전쟁을 겪으신 아빠니까 아빠가 하시는 말씀은 그냥 듣고만 있지만 온 몸으로 듣기싫다는 기운을 내뿜고 앉아서 꾹꾹 밥을 씹는게 참 고역입니다. 진짜 딱 30년 전으로 후퇴한 이 정권의 행태를 보고 있기도 힘든데, 이 선거가 끝나고 그들이 활짝 웃는 걸 보게 될까바 두렵습니다. 우리에게 확실한 대안이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그런 대안은 우리가 기다리고 있으면 '짜잔'하고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부족한 우리들이 힘을 .. 더보기
진실? 그게 뭔데? 넌 유죄일 뿐이야.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I Just Didn't Do It 수오 마사유키 감독 카세 료, 모타이 마사코, 야쿠쇼 코지 출연 하지만 현실의 재판이 어떤건지 알려주지도 않고 무책임하게 싸우란 말 난 못해. 괜찮아, 넌 하지 않았으니까, 분명 무죄가 나올거야. 재판은 진실을 밝히는 곳이 아니다. 재판은 피고인이 유죄인가 무죄인가를 모아들인 증거를 가지고 임의로 판단하는 장소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 않은 일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도 힘든 세상. '법치주의, 법질서'를 주장하며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사람을 가두고,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혀낸다는 포장 속에서 나름에 입맛에 맞춰 죄를 만들기도, 죄를 없애버리기도 하는 이 세상을 향해 비웃음을... 사법부도 조직이고, 권력기관임을... 그 안에서의 이해관계에 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