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은 더이상 관념이 아니라 실체다 ... 청년희망플랜 창당을 축하하며 나는 지금껏 살면서 '희망'이라는 말에서 '희망'을 느껴본 적이 없다. 나에게 '희망'은 '하느님'이란 말처럼 있다고는 하는데 실체는 본적이 없는 추상적인 말이었다. 그래서 희망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그 어떤 문장이나 캠페인 제목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그냥 듣기 좋은 말, 안이쁘거나 혹은 지저분한 무언가를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쓰는 예쁜 포장지 같았고, 그래서 희망이 없는데 희망이 있는 것처럼 가장하는 것 같아서 싫었다. 그런데 요근래 희망의 실체를 보았다. '청년희망플랜의 창당!' '될까?' 싶었던 일이 내 예상보다 더 빨리 '됐다' 2월 11일 청년희망플랜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했고, 전국에 1000명의 당원이 있는 시도당이 5개 이상이 되어야 정식 정당으로 창당할 수 있는데, 발기인대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