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26 ~ 27
신세계 본관 Grand Open
Main Open (2/28) 이전, VIP 고객 대상의 Pre-Shopping 기간 중 진행된
바네사 비크로프트 포토 퍼포먼스 'VB60 Korea'
바네사 비크로프트는
VB01부터 자신의 퍼포먼스에 넘버링을 하며 작품활동을 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몸을 통한 여성의 정체성과 역할을 묻는' 퍼포먼스를 하고
그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여 작품 활동.
이번 신세계 행사는 가나화랑과 신세계 미술관과 함께 진행.
(현재 가나화랑에서 3월 25일까지 바네사의 사진전 중)
전문 모델과 일부 일반인을 섭외하여
누드에 가까운 의상을 입고
(처음엔 누드를 요청했으나, 한국적 상황과,
신세계 VIP 고객행사와 함께 진행해야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스킨톤의 의상 별도 제작)
거의 내추럴 톤의 메이크업을 하고,
굽 높은 신발을 신고,
저렇게 한참을 세워두다가
모델들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순간을 포착해서
사진을 찍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나중에 VB60 사진을 볼 수 있기를... ^^
* 바네사 비크로프트는 젤 마지막 사진 왼쪽에 빨간 티를 입은 여자.
신세계와 미술관과 가나화랑과의 커뮤니케이션 조율이 젤 힘들었던 프로젝트
그러나 끝나고 나니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
photo by K.N.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