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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아이슬랜드를 꿈꾸다 2010. 3. 4 평창, 강원도 성큼성큼 다가오는 봄기운에 어느 사이 아쉬움이 느껴지는 겨울 풍경 겨우내 추워서 아무데도 못가고 겨울 다 지나고나서야 워크샵으로 강원도에 가서 찍은 눈 사진. 언젠가 북유럽 아이슬랜드를 꿈꾸며... 더보기
몸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 2005년 이맘때쯤 남이섬 몸으로부터 자유, 마음으로부터 자유 벌써 4년전이구나... 그때는 이게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그냥 찍었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이 사진이 생각이 났다. 몸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자유 얽매임이 없는 상태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의 '포기'가 아닌,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이것, 저것 사이의 흔들림(분별심)이 없는 평화로운 상태 그것이 온전한 자유임을... 더보기
새벽 3시 홍대 2005년 여름 홍대 거리 거리 가득 쓸쓸한 차와 사람들 새벽 3시 홍대 거리. 어딘가에서 그들만의 파티를 즐기고 거리로 쏟아져나온 사람들. 그들은 행복했을까? 잠깐이라도 즐거웠을까? 지금은 행복할까? 더보기
능소화 그리고 이중섭 능소화를 보면 이중섭이 생각난다. 몇년전인가... 여름 휴가로 제주도엘 갔을때 이중섭이 피난 갔다가 살게된 서귀포에 있는 이중섭 생가엘 찾아갔었다. 그때 그집 까만 담장에 피어있던 꽃이 능소화였다. 이중섭이 살고 있을 때도 그 꽃이 피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맘때쯤 어느 집 담장 넘어로 보이는 연한 다홍색의 능소화를 보면, 비라도 오고 바람이라도 좀 세게 불어서 커다란 꽃송이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 이 꽃을 보면, 일본으로 보낸 사랑하는 남덕과 두 아들을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중섭이 자꾸 생각이 난다. 더보기
어느 가을 2005. 9. 12. 화암사 찾아가던 길... 가을이 그립다. 더보기
이승환 ... 2년 전, 그의 공연 2005. 7. 22 서울뮤직페스티발 33일간 매일밤 열리는 잘나가는 가수들의 공연 좌석 무조건 동일하게 20,000원 맥주 무한 제공 운영상의 문제가 없진 않지만 기획의도는 그야말로 좋았던 서울뮤직페스티발의 둘째날 이승환 공연 이승환 자체 공연에 비하면 좀 약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한시간반동안 자리에 앉지 못한채 미쳤었다. ------- 이적의 소극장 콘서트가 있던데... 더보기
장미의 계절 그 빨간 꽃잎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장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보기
비 오는 바다 2005. 9. 13 안면도 2002년 4월에 본 안면도 바다는 안개로 가득했고 2005년 9월에 본 안면도 바다는 비가 내리고있었다. 또 언제쯤 다시 가보게 될까? 그때는 또 어떤 모습일지...... 더보기
고요한 그곳, 선재도 2005. 7. 24 선재도 내가 선재도엘 처음 갔을 때가 작년 6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될 때였다. 일에 치여 정신없이 봄을 보내고, 또 정신없는 일상이 시작되던 그때, 팀장님께 통보하듯 월차 신청을 하고는 그 다음날 현정언니랑 선재도엘 갔다. 선재도엘 도착해서 자우님이 계시는 바다향기에 들러서 늦은 점심을 먹고 길을 따라 선재도의 여기저기와 선재초등학교를 둘러보며 내가 받은 느낌은 고요함이었다. 복잡하지 않고, 시끄럽지 않고, 바쁘지 않고, 조용하고, 깨끗하고,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느낌 그래서 마음이 복잡하고, 바쁘고, 정신없을 때 ... 시간을 내어서 선재도엘 다녀오고 싶다. ****************** 올해는 선재도도 못 가고 선암사도 못 가고 -_- 더보기
바람이 불다 2005년 6월 혹은 7월 20분간의 빗길 드라이브 그때 ... 설레었었다. 한 사람에게 10년 넘게 설레었던 내 가슴은 그때 아팠던 걸까 더보기
기차 타고 싶다. 기차역 : 떠나는 사람의 설레임과 돌아오는 사람의 나른함이 공존하는 곳 바빠 죽겠는데 ... 기차 타고 싶다. 부산에서 정동진까지 해안가를 따라 올라오는 기차가 하루에 네번인가 있다던데... 청량리에서 정동진까지 무궁화 정동진에서 부산까지 무궁화(?) 부산에서 서울까지 새마을 책 한권 가져가면 왠만큼 두꺼운 책이어도 뚝딱 하겠군. 올라오든 내려가든 일단 기차부터 타자...^^ 더보기
사람 2005년 겨울 제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만난 사람들 슬프고 그리운 것이 많은 겨울 더보기
제주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제주에 갈때마다 꼭 찾아가보게 되는 곳 제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겨울이라 그런가 그리운 게 많다. 더보기
겨울이었을까? 봄이었을까? 2005년 겨울 추운 겨울이었는지 ... 따스한 봄이었는지 ... 그땐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진 속엔 온통 따스한 봄. 더보기
으나씨의 FM2 2006. 12. 13 강남역 커피빈 ... by 폰카 으나씨가 착한 석주(인물스터디 5기)에게서 .4 렌즈에, 김수현그립에, 정품 스트랩까지 달려있는 상태 좋은 FM2를 단돈 20만원에 아직 열흘도 넘게 남은 월급날 돈을 주겠다고 하고 양도 받았다. 샘이 났는데... 저녁에 현정언니랑 전화통화 하다가 언니가 나한테 FE를 주시겠단다. ㅋ 그래서 기분이 좋아졌다. ^^ 그런데, 으나씨는 사진 찍을 때 입을 벌린다. 나도 그런가? 더보기
뽀뽀 2005년 8월 선유도 공원 현정언니와 강산이의 뽀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