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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사랑한다는 것, 알게 된다는 것, 본다는 것 2009. 6. 8 분재예술원, 제주 유홍준 선생님이 쓰신 에 이런 말이 있단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언젠가 미사 강론시간에 신부님께서 말씀해주신 문구였는데 인상적이어서 외워버렸던 문구였다. 그 후로 종종 그 문구가 참 멋있는 말이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깨장엘 다녀오면서 잘 보아야 알게 되고, 알게 되면 사랑하게 된다는 걸 느꼈다. 꺼꾸로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어제 다시... 사랑한다는 것과 알게 된다는 것과 본다는 게 다 같은 말이구나 싶어졌다. 피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눈을 감아버리는 나의 버릇을 고칠 것. 눈을 뜨고 잘 볼 것. 깨닫고 사랑하기 위해. 더보기
버릇 ... 손마디꺽기 내가 가진 좋지 않은 버릇 중 하나 손마디꺾기 중2때 같은 이름을 가진 짝꿍한테서 전염된 후, 3년 후 고2때 또 같은 반이 된 그 짝꿍은 이미 고친 후에도 그로부터 또1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무의식 중에 무의식 중, 무언가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 예를 들면 기획서가 잘 써지지 않는다거나 어떤 사람과 불편한 관계에 놓여 그걸 어떻게 풀어야할까 고민할 때 미사 드리는 중에 딴 생각을 할 때 그럴때 내가 그 상황이라는 것을 증명하듯이 나타나는 현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