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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안개 속





2009. 10. 11
가은의 아침 안개, 문경



눈 뜨고 살고 있는것 같아도
늘 안개 속을 헤매이듯
무언가에 휘둘리며 반쯤 미쳐서 살아가는 중

그렇지만, 포기하지는 말 것.
시간이 지나면
저 안개도 사라지고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워지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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