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

가시

물결's 2007. 1. 12. 01:09





나에게 박힌 가시들이 너에게 상처가 되어

나에게서 니가 떠나기도 하지만

가시도 나의 일부라

가시를 다 떼어버린 나는 내가 아니다.



내가 아닌 상태로 나는 너를 사랑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