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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01 앞으로 6개월간 (6)
- 2008/03/31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13)
- 2008/03/30 어제, 박노아님 사진전 다녀왔습니다. (9)
- 2008/03/21 선물 받은 봄 (4)
- 2008/03/14 재민 세례식날 (2)
- 2008/03/08 가족들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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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17
청계광장
25년 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서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김군.
조선시대 임금의 이름과 그들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은
9살의 김군은
요즘 나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대통령이라는 꿈이 25년동안 변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나 이외의 것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김군, 화이팅!!
언니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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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때론Rock처럼 2008/05/20 02:41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사진이 참예쁘네요. 저도 17일 시위에 나갔는데, 똑딱이 디카를 들고 갔더니 영 사진이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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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s 2008/05/20 10:23
커두 너무 컸어요,
옆에 있던 애들한테 김군 왈 '너, 몇살이야?' 하면
'나 열한살인데' '나 열살인데' ㅋㅋㅋ
근데, 그 애들한테 절대 또 형이라고 안부르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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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 2008/05/20 11:04
김군 몰라보게 컸네.
김군모친 진짜 양심불량에 허접하기까지 하다
민정양!
얼마전에 바뀐 맞춤법이니 쫌 봐 주세요
25년 이후엔 누구한테 표를 주나?
은근 고민되네.ㅎㅎ -
산골소년 2008/05/21 09:58
어제 모임에서 2MB에 대해서 투덜거리고 싶었는데 유쾌한 분위기상 투덜거리지 못했지만..
물결님의 열혈 포스팅을 읽어보니 2MB얘기도 할걸 그랬어요. ^ ^
엇.. 근데 물결님과 진아님이 각각 다른분인가요? -
한닢 2008/05/21 16:25
아니 저 아이가 정녕 김군이란 말이냐? 다 컸네. 저 준수한 용모하며 의젓한 태도가 꼭 10년 전의 나를 보는 거 같고나. 퍽!! @,.@
글고 그 옆의 새싹처럼 풋풋한 미소녀는 누구셔요? -.--
진아 2008/05/21 21:30
퍽!! 이 없었다면... 리플을 멀로 달아야할까 한참 고민했을 듯...
오랜만이예요...
좀 웃겼던건....
언니가 입고 있는 저 초록색 가디건이 강산이한테 크지도 않고 딱 맞았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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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2008/05/21 17:28
우와 김군이 김군이 아닌 줄 알았어요..정말 많이 컸다.
김군이랑 언니님 모두 너무 이쁜거죠...히히 퍼가고 싶을만큼 웃음 나오는 사진이당..흐흐
언니님 행복해보이십니다.....:)
2008. 5. 4
어느 기차역
한 순간
스쳐지나간
그 여자,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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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이 지난 재민군
2008. 5. 4
점점 짱구가 되어가고 있는 재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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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의 흉터> 2008. 3월 / 언니의 미니홈피 게시판
이마 좀 올려봐. 라고 내가 말하자 진아는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려 이마를 드러내어 보였다.
아. 거기에 내가 깨어놓은 진아의 이마가 있었다.
스무발이나 기운 그 이마는 내가 그어 놓은 것이다.
넌 이제부터 나의 작품이야. 걸어다니는 예술품. 이라고 말하고 웃기에는 민망한 흉터.
진아는 씨익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는다.
진아가 내 이마에 그러한 흉터를 남겼다면 나는 그렇게 씨익 웃기만 하지는 못했을텐데.
자꾸 그 흉터가 떠오르고.
119에 실려갈 때 온 얼굴에 피가 묻은 채 내 손을 잡던 진아가 자꾸 자꾸 떠오른다.
빨리 저 흉터가 없어져야 진아한테 큰소리를 좀 치고 살텐데.
언제나 없어질까.
혹자는 해리포터 같다고 하는 이마 흉터때문에 (해리포터를 한 편도 안 본 나는 잘 모르지만...)
앞머리를 만들었더니
왠만해서는 귀엽기 힘든 이 나이에 다들 어찌나들 귀엽다고들 하는지...
성형외과 의사하는 친한 오빠한테 물어본 결과
6개월 후 흉터 없애는 시술하면 멀쩡해진다는 유능한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덕분에... 결과적으로...
언니는 6개월간은 저에게 꼼짝없이 잘~~ 해주야합니다. ㅋㅋㅋ
언니, 나 사천성 짬뽕 먹구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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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잠깐 눈물이 날 뻔도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
애꿎은 책만 뒤적거린 것도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한동안 끊은 담배를 사 온 것도
술취한 선배의 술주정에 내가 그렇게 화를 낸 것도
다 그 때문임을 알지만
나는 모른척,
선배들의 대화에 동참하며 그들의 추억을 함께 떠들어대고, 웃고, 장난친다.
오래전 다른 누군가에게도 했던 질문을 그에게도 해보지만,
이젠 그 질문도 어리석은 것임을, 그 질문에 대한 답 또한 그의 진심이 아님을 알며,
이젠 그로 인해 눈물조차 흐르지 않는 나는
담배 한 모금과 짧은 한숨을
습기 가득한 하늘에 뿌릴 뿐이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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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2008/04/01 08:46
역시 민정언니의 센스...여대생'언니'님. ㅋㅋㅋㅋㅋ
난 이래서 언니가 좋잖아요. ㅋㅋ
근데. 리플은 꼭 이렇게 두개씩 나눠서 달아야 하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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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노아님 사진전 다녀왔습니다.
2008. 3. 29
홍대 W8
박노아 포토에세이 <에코 체임버> 출간기념 사진전
아침, 창밖으로 빗물을 튕기며 달려가는 자동차바퀴 소리를 들었는데
역시나 지난주처럼 이번주도 주말에 내리는 비.
잠깐 아쉬웠다가
화창한 토요일보다는 비오는 토요일이
혼자 사진전을 보러가기엔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현관문 앞에 자리한 프롤로그와 책, 리플렛
블로그를 통해 보아왔던 박노아님의 작품들
전시 공간이 좀 더 넓었다면
전시된 작품이 좀 더 많았다면
하는 아쉬움들이 남았지만
출판기념 전시회라는 점에서
<에코 체임버> 한 권을 사서 읽으며
커피 한 잔, 와인 한 잔, 혹은 브런치를 즐기기엔
딱 적당하다 싶었습니다.
책은... 눈빛 출판사 답더군요...^^
포토에세이 종류의 책들을 잘 사보지는 않는데,
이유는 프린트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또 작은 페이지에 사진이 답답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인데,
이 책은 프린트가 잘 나오도록 애쓴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전시는 못 보시더라도 책은 꼭 사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어제 비와 저녁 약속 때문에 책은 미뤘는데,
이따가 성당가기 전에 잠시 들러 책 사려구요... ^^)
책 옆엔 티스토리에서 보낸 꽃다발도 보였습니다.
방명록에 짧은 인사 남기고
카푸치노 마시면서 책 좀 읽다가
저녁 약속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사진찍는 것도 허락해주시고
많이 배려해주셨습니다.
주중에도 새벽 2시까지 운영하신다네요.
와인바 겸 레스토랑 겸 카페라서...
식사 하러 가시거나, 커피 한잔 하러 가시거나,
저녁 좋은 사람들과 와인 한 잔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지금 비 그쳤는데
오늘 오후 나들이 삼아 한번들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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